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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상 "평화의 물결" 제97호]

알밤같은 다람쥐의 편지 ~ 가지가 휘고 알밤처럼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알밤을 하나하나 주어 모으며, 우리는 시간을 보냈다 합니다. 엄밀히 따져보면 흐르는 시간속에 놓여져 있는 작은 존재일 뿐인데요. 엄숙한 자연앞에 스스로 겸손해지고 뉘우칠 수만 있어도 인간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정치 전반을 통한 고삿갓님의 논평은 안개와 같이 희뿌연 정신세계를 바로 판단하게 합니다. 나이 들어 고리타분하단 비평을 받지 않을만큼의 판단을 서게 하셨구요. 세상 어지럽고 삶이 버거워도 고삿갓님의 글은 저에게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느 신문의 사설보다 직설적이고 칼날같은 화법은 읽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열어 주십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저희곁에 머물러 주옥같은 글 읽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8.9.29 다람쥐가 고삿갓에게 보내 온 알밤 같은 편지)단체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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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와 섭렵 제20호(2018.8.7)

[나를 닮은 여성가수의 편지]

행정사 겸 공인중개사 : 고홍인(그랙픽디자이너)경매전문가, 바닥돌 기공

사방이 온통 열기 뿐입니다. 청량함으로 그득 채우고 싶은데 자연이 인간에게 느끼는 인내도 한계에 다다렀나 싶습니다. '상실의시대' 무라까미하루끼의 대표소설이 자주 생각납니다. 그음악, 그장소, 어느것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 함께했던 여성과의 접촉이 기억조차 없다는 허무의 이야기들이 쓸쓸하게 합니다. 초월, 명옥, 그밖의여인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고마움과 감동과 은혜란 미덕이 모두 상실되어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역시 그러할뻔 했구요. 더위가 온 몸을 감싸는 중에도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고삿갓님을 스치거든 저의 마음이 닿았나 하소서.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습니다. 부디건강하세요.

(2018.8.7 다람쥐가 고삿갓에게 보내 온 편지)

♡고삿갓의 생각~목소리가 약하다는 것이 옥에 티다. 고삿갓의 지인들중에서 사실은 가장 노래가 탁월하다. 바이브레이션이 완벽하기 때문이다. 음악과 문장에 능통한 다람쥐가 한마디로 미와 지성을 겸비하고 지고지순하여, 어쩌면 그렇게도 고삿갓만 닮았는지! 태초에 조물주가 고삿갓을 위하여 다람쥐를 만드셨나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그러나 고삿갓이 다람쥐를 닮았다고 해도 같은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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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물결 제1호 (2016.11.3)

부서진 가을

행정사 겸 공인중개사: 고홍인(그랙픽디자이너) 경매전문가

가을은 떠나갔습니다. 12선녀 월계수 회원도 부서졌습니다. 14년 공든탑이 부서진 자리에서 죽정이와 알곡이 구분되었습니다. 그래서 알곡 두 조각을 주어서 소중하게 보존하려고요. 그 두조각은 박옥자 비구니와 박영이 비구니랍니다.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 신뢰를 주렵니다. 불심의 소통이 고삿갓에게 전달된 것이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들을 주시할 것입니다. 푸른 하늘을 주시하듯이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신뢰의 깊이를 소통할 것입니다. 진정한 인성을 나눌 수 있는 뭉개구름이 되어서 조화로운 한폭의 그림을 그리면서 바람따라 함께 갈 것입니다. 가식이 없는 초연한 그녀들이 나도 모르게 그냥 아름답습니다. 싫어하고파도 티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불심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투명하고 순수한 호수처럼 그녀들은 마음속이 보입니다. 영감과 육감이 투시되니 맑고 정결합니다.


미래의 물결 제3호 (2016.11.7)

애  수

행정사 겸 공인중개사: 고홍인(그랙픽디자이너) 경매전문가

♡12선녀 모임 월계수 해체 결별선언에 따른 "애수"(김인자 작품) ~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으로 터집니다.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 깊고 진중한 님의 정신세계를 그누가 있어 충족해드릴 수 있겠는지요. 그동안 눈높이를 낮추어 저희 선녀들을 존중하고 보듬어 주신거 너무도 잘 압니다. 이제 님은 깊은 사색의 결단으로 이별을 고하였으니 슬프지만 받아 들여야겠지요. 그러나 아직~~은혜갚을 기회를 만들지도 못했는데, 삶은 여전히 제자리인데... 이후로도 생이 다할 때까지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14년의 은혜와 추억이 무색하지 않도록 올곧게 살겠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삶의 반전이 있을 때마다 연락 드리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고삿갓에게 보내 온 2016.11.7 대표이사 김인자 마지막 답 글이다. 영원히 고이 간직하겠다.)

♡"독백"(박옥자 작품)~흐르는 강가에서 나홀로 그 사람을 생각한다. 만날 기약없는 사람이기에 그리울 때면 물에 비친 미소을 떠올리며 강가에 선다. 바람따라 그사람 떠났어도 내가슴에 남아있는 사랑은 눈물속에 핀 물안개처럼 흐르는 강물따라 나의 마음도 하염없이 흐르고 있네. (2016.11.14 월계수 해체에 따라 박옥자 메시지가 고삿갓에게 전달되었다. 영원히 고이 간직하겠다.) www.hongin24.com

※김인자 평소 문학에 취미가 다분하지만 박옥자 독백은 아마도 박옥자 최초의 효시 작품일 것이다. 자신의 순수한 창작이며 기교가 엿보이는 것은 박옥자 천재적인 선천적으로 타고 난 문학적 예술적 기질에서 본능적 감각으로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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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의 세상 제44호(2016. 7. 5)  

장  마

김인자

[다음은 주옥 같은 김인자 메시지를 단체메시지로 공유하고자 한다. 고홍인 이첩]

♡장마~어디에선가 물벼락을 맞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들이 있는가 하면, 희망이 없는 무감각으로 생활의 터전에 복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슴벅찬 일상에 가끔은 감동으로 물결치는 그런 날들을 꿈꾼적도 있었습니다만, 산다는 건 그리 녹녹치 않았습니다. 굴곡진 삶에서 가슴 쓸어내리는 일, 한숨 몰아치는 일들을 극복하고 이제는 일상이 감사의 연속이라는 걸 깨닫는 나이가 되었던 거지요. 고삿갓님께서 선물하신 통바지를 입고 마트를 가는 일, LA에서 연신 부드러운 통바지 어디서 샀냐며 동료의 부러움을 받으며 쇼핑한다는 딸, 이러한 일상이 행복이고 감동인 것을 망각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잿빛 하늘은 금방이라도 물벼락을 내릴듯 합니다. 하늘은 어두워도 고삿갓님과 우리들 마음에 목화송이 같은 하얀 꽃을 피워내고 싶습니다. 늘푸르고 곧은 고삿갓님의 심성처럼 메마르지 않는 일급수 맑은 시냇물이 되어서 소통의 지평을 흡족하게 적시고 싶습니다. 그 지평에 풀벌레가 노래하고 꽃향기 가득한 결실의 가을을 기대하면서요. (2016.7.5. 김인자 메시지)
www.hongin24.com

 

 융합의 세상 제26호(2016. 5. 17)  

우문현답

고홍인

[다음은 5월의 신록만큼이나 푸르고 주옥같은 김인자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김혜영 메시지~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더니 정말 예쁘게 피었어요.

♡고삿갓 답변~장미는 5월의 꽃으로 참으로 예쁜 꽃이며 혜영이도 장미를 닮았다. 온통 5월을 덮어버린 신록은 아마도 가을의 낙엽을 예감하지 못할 것이다. (2016.5.16 월요일 오후 7시3분 고삿갓의 산책로에서)

♡똑순이 김인자 메시지~5월을 덮어버린 신록은 어디에 있나요? 사방을 둘러봐도 콘크리트 회색뿐 장미는 어느 집 담장에 어우러져 있는지...낙엽을 예견 못하는 싱그런 나무는 매해 그러려니 하겠지요. 인간만이 자신이 반드시 죽는다는 걸 알기에 헛되이 살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매순간 매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점검하면서 세월을 겪어내면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겠지요. 얼굴은 평온하고 언어는 조근조근 정갈하고 태도는 부드러운 그런 사람으로 가고 싶습니다. 인간은 외모보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이 참된 가치를 지니는 것 같습니다. 고삿갓님으로 인하여 옷깃을 여미고 겸허한 자세로 세상과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깊이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혜영 메시지~오빠를 존경하는 여인들은 마음이 항상 행복함으로 채워졌으면 해요.

♡고삿갓 답변~너에게로 가는 길! 그대를 사랑하노라. 고삿갓의 메시지에 언젠가 그대의 명대답이였다. 사랑하다는 말이 좋은 말이지만 가볍게 사용하면 안되잖아요? 혜영이의 공격적인 우문현답, 愚問賢答 의미였다. 일리가 있는 현명한 대답이였지. 그러나 상부상조란 서로가 상생의 미덕이며 전통적인 미풍양속의 문화이기도 하여 이러한 정신함양이 곧 자신의 수양과 인성을 도야하는 것이므로 호연지기로서 막역지우가 될 수 있는 것이란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는 관계는 자아를 실현하고 소통하는 상대를 배려하는 숭고한 가치이다.

 

 

융합의 세상 제22호(2016. 5. 9)  

콩깍지

고홍인

평생 처음으로 콩칵지를 실감했다. 그런데 첫사랑도 아니고 지나치는 남녀의 우정차원에서 알게된 여성에게 천하의 고삿갓이 콩칵지에 크게 당한적이 있다. 물론 술을 먹었지만 두번 만나서까지도 콩칵지는 벗어나지 못하고 천하일색 미인으로 보였던 것이다. 그런데 세번째 만나서 정상적인 실체를 알게 되었는데 역시 술을 먹었던 상태는 동일하다. 아뭍튼 우선 나자신이 너무도 어처구니없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불쾌했다. 괜히 화도 났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원망을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다. 나 자신이 스스로 당하게 되었다. 따라서 심사숙고 분석을 하면서 자성하게 되었고 일시적으로 간절한 바라는 희망이 강하게 사로잡히면 희망하는데로 그렇게 상대 여성이 보였던 것 같다. 다시 돌이켜 생각해 보아도 도저히 나 자신이 이해가 아니되는 과오를 범했던 과정이 참으로 자책하면서도 세번째 정상적인 실체를 알게된 사실에 안도하고 다행으로 생각해본다. (단체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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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자 위안 메시지~인간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믿고싶은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내공이 강하고 냉철한 사람이라해도 한순간에 빛이 확 들어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시적 착각이나 반하게 되는 경우를 말함이지요. 술이란 매개체는 더욱 너그러운 시선을 갖게 할 수 있을거구요. 자책 안하셔도 됩니다. 저 같으면 열번 이상을 봐도 깨닫지 못하는 우둔함이 있는데 고삿갓님은 단 세 번만에 모든 상황을 깨우치셨습니다. 아니 두 번만에 짐작하는 예지가 있었지요.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오래된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결국은 꺽순이를 그리워하는 것만 봐도 그렇구요. 이제 그만 안좋은 기억은 잊으시고 새로운 희망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융합의 세상 제15호(2016. 4. 28)  

꺽순이의 옛 교감

고홍인

예의주시하여 부처님의 혜안으로 기다렸지만 지고지순하고 순진무구한 아름다움과 향기가 사라진 노을이다. 그 기다림은 되돌아오지 않으리! 따라서 "월계수" 라는 예명을 거두어 가노라! 어디로 흘러가는 시냇물인가?  이러한 의미로 그동안 절교를 선언했으나 이제는 뒤돌아 본 사이가 너무 멀리 와 있었다. 아마 3년의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웠던 그대여!....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서 부질없는 그녀에 대한 실망이 퇴색되었고 그동안 거미줄이 소통의 통로를 차단했으나 걷어내고자 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야 섭섭함을 흐르는 시냇물에서 씻어 버려라! 한가한 시간이 오면 8시간 교감 데이트 독점 주역으로 초대하고자 한단다. 더블어 "월계수" 라는 예명을 부활함과 동시에 월계수 전반적인 행사와 이벤트의  주역으로서의 그리고 대표 모델로서 기회와 기대를 부여하고자 한다. "지광스님의 지혜의 길 - 일심불생 만법무구(一心不生 萬法無咎)" 에도 불구하고....신록의 계절 5월초에 고삿갓이 한가한 일정이 잡힌다면 그녀와 해후의 만남이 있을 것이다. 해탈의 경지를 추구하는 꺽순이는 메마른 가지를 꺽어내고 새로운 신록이 움트는 진화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단다. ( 단체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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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춘풍 김인자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삿갓 옮김]

"일심불생 만법무구" 쉬운듯 하면서도 은근히 어려운 말이라 생각됩니다. 고삿갓님께서 이런 글귀를 보내실땐 심오한 뜻이 있을터,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일심불생 만법무구" 한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만법에 허물이 없느니라. 한마음이 일어나면 시비가 생기고 시비가 생기면 만법에 허물이 생기지만, 마음이 법에 대해 욕심내지 않으면 만법에 허물이 없다. 역으로 설명한 것을 보며 더 이해가 되었습니다. 세상사도 인연도 그냥 두어 보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먼저 가다가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면 시비가 생기고 허물이 될테니까요. 물 흐르는 대로 무심히 마음 바닥을 고요히....참으로 좋은 글귀로 인해 마음 정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때론 고삿갓님의 은유적인 글귀를 파악 못하여 꾸중도 듣지만 제겐 약이 되고 있습니다. 자주 가르침주세요. 꺽순이에게 고삿갓님의 진심을 헤아리는 지혜가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2016.4.30 김인자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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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 미인이며 주옥 같은 춘풍 김인자 글을 단체메시지로 공유하고자 한다. 2016.4.24 고삿갓 옮김.}

향기(김인자 글)~화려하게 흩날리는 꽃들의 낙화를 보며 생각합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란 예쁜 외모에 취해 내적 아름다움을 소홀히 하는 여성과 요즘의 정치인들이 깊이 새겼으면 합니다. 겉은 수수해도 사람에게서 나는 고운 향기, 인간적 내음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물욕을 버리고 내면을 내려놓은 자연인의 삶을 지향하고자 할때 고삿갓님이 떠오릅니다. 일상에 감사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몇몇 그녀들이 연락이 없는건 어떤 사정이 있을 것이며, 야설은 고삿갓님의 보석같은 정신세계를 모르는 듯 합니다. 오랜 세월 서서히 겪다보면 감동의 물결을 경험할텐데 안타깝습니다. 그냥 스쳐간다면 그녀는 인생의 대선배를 잃음과 동시에 배움의 기회조차 없어질 것 입니다. 세상 어떠한 것에 연연하지 않는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시는 고삿갓님~~아직 봄날은 길고 의미있는 인연과 미래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향기로운 글 주셔서 휴일의 망중한에 행복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삿갓의 세상 제85호(2014.8.21)

나의 가슴에 남겨진 여운

김인자(똑순이)글

때론 넓은 범위의 인생을 생각합니다. 인생관 세계관 같은 거....그러다가 협소하고 다소 폐쇄적인 제 작은 삶의 동선안에 머물고 맙니다. 군자는 성내지 아니하며,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의 의로움을 생각합니다. 수시로 깨닫고 뉘우치면 인생 그다지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님은 어찌하여 늘상 평화로우신가요? 어찌 그리도 온유 하신가요? 제가 존경해마지 않는, 본받고싶은 님의 모습입니다.(김인자 메시지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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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생각 ~ 이심전심 일까요. 고삿갓도 그대가 그렇게 보인답니다. 아마 그대의 똥도 향기롭고 아름다울 것 같다고 언젠가 표현했던 기억이 지금도 변함이 없답니다. 지고지순하고 순진무구한 김인자(똑순이) 소녀의 향과 미가 탁월하여 인고의 세월이 거꾸로 역류하는 기현상으로 보이는 묘미는  인성과 처신에서 발효된 풍미이며 심오한 섭렵의 결과라고 신뢰하면서 그대의 운치가 여운으로 남겨진 나의 가슴은 항상 설래이고 벅찬 희망이 샘솟는 물레방아간! 그리고 옹달샘이랍니다. 지금도 쉬지않고 돌아가고 마르지 않고 솟아오르는 나의 가슴에 남겨진 여운!  구겨지지 아니한 소중한 그리움이여.....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1호(2015. 3. 4)

새로운 세상

고홍인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가 떨어졌다. 황조롱이가 날으는 하늘 문도 막혔다. 따라서 새로운 시도를 도모하는 모색으로서 기존의 "고삿갓의 세상" 이라는 비법인 사단 명칭을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으로 개명하고 새로운 회원영입으로 막연한 실체가 아닌 적극적인 후생복지를 지원하는 실체로 전환하는 동시에 회원간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역동적인 동력을 이어 나가는 교두보를 실현시킬 것이다. 고삿갓의 역량을 극대화 발휘하여 소지하고 있는 자격증들을 최대로 활용한다면 가능한 출구가 보인다. 우선 사무실에 파격적 보수로 사무장 한명(둠벙선녀 제3호) 채용하는 시도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동력이 모태가 되어 영리를 도모하는 지평이 모색될 것이며 안전한 성장을 추구하며 지렛대 원리(대출)를 적기에 개입시켜 탄탄한 발판을 다져나갈 것이다. 따라서 직원3명(제3호, 제4호, 제5호)이 운영하는 확장 사무실이라면 나머지 제1호, 제2호, 제6호 후생 복지도 해결된다.

새로운 회원 영입은 대졸 이상이며 대학교수 임용과정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 기존의 위상에서 탈피한 새로운 인성을 정립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의 발판은 고삿갓의 경제 자금을 이어줄 사무실이 마련될 것이고 이러한 사무실을 모태로 각종 영리사업 지평을 넓혀서 파격채용으로서 나름데로 선녀들의 후생복지를 마련할 것이다.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면 숨겨진 위상은 점점 위용을 드러낼 기회가 멀지 않았다. 지켜보아라!

☞편집후기~이러한 새로운 모임에 김희주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다. 제1호 김인자, 제2호 김희주 기존회원은 2명으로만 제한함과 동시에 희주에게 오늘 저녁8시에 만나서 전격 금상70만원을 시상하고자 한다. 그리고 향후 희주를 중심으로 후원하고자 한다. 수락하면 바로 연락 바란다.(고삿갓 단독 메시지)(마지막 단체메시지) 2015년도 소급 시상을 홍시가 거절했지만 김희주 수락한 결과는 역시 172㎝덩치값을 한다. 꺽순이에게도 제안 생각했지만 보다는 김희주를 새로운 모임에 놓치고 싶지 않았다. 영원한 고삿갓의 엄마(모성애)는 김희주이다.

 

김인자(제1호 선녀) 격려 메시지 ~ 이제 고삿갓의 세상은 가고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이 오는가 합니다. 영하의 꽃샘 바람에도 의연히 망울져 있는 철쭉을 보며 새삼 생명의 신비에 놀랐습니다. 메마른 가지에서 어찌 저런 생명방울을 안고 올라 오는지...자연의 섭리처럼 사람의 삶도 이러해야 할까 봅니다. 험한 굴곡에도 긍정으로 세상을 보는 의연한 자세말입니다. 모든 시련과 고난에도 극복한다면 결국 봄은 오고야 말테니까요. 고삿갓의 세상에 있는 선녀들의 애환을 보듬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고귀한 님...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인성의 향기로 메마른 사람들의 가슴을 채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5.3.10 저녘에)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12호(2015. 6. 10)

김인자 라이벌 박옥자

고홍인

세옹지마 라이벌 격세지감이라는 의미가 천하에 김인자 라이벌이 없었다. 그러나 계룡산에서 심신을 도야한 후 수도를 마치고 3년만에 돌아 온 따발총(미란)이 다양하고 다체로운 재능을 연마한 결과 김인자 라이벌이 되었으니 세상이 엎어지는 줄 알았다. 다방면에 사통팔달이 되어 막히는 곳이 없는 소통의 예지력을 과시하고 독보적인 입담으로 뭇사람들의 우호적인 주시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친화력과 활기찬 자기관리에서 멈추는 곳이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다. 폭포수처럼 쏟아졌던 그리움은 하염없이 흘러흘러 어디로 가는가? 슬픈 눈을 가진 사슴이여! 눈물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마음속 깊은 곳을 나에게 보여다오! 결코 평화롭지만은 아니한 바위에 부딪히고 구덩이에 소용돌이 친 아우성을 동반하며 굽이굽이 좌충우돌 경사진 시냇물을 따라 하염없이 흘러흘러 가겠지? 김인자, 그리고 박옥자 멋진 라이벌이여!....라이벌 김인자 앞에서 감히 뭇사람들은 할 수 없는 말도 박옥자는 거침이 없다. 그러나 한 바탕 웃음으로 마무리 지울 수 있는 여유는 김인자의 장엄한 침묵의 산과 같고 망망대해와 같은 무한한 인성이 금이 가거나 부서지지 않는 지성이기 때문이다. 한편 어느날 박옥자 친구와 이야기 중에 박옥자는 월계수 회원이 아니고 일반회원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박옥자 왈 월계수 회원이 아니면 어떠냐? 나는 고삿갓 마누라면 됐지! 좌충우돌 받아치는 언변에 폭소를 자아낼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월계수 제5호로 추대 지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하늘아래 자기 여보 당신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사슴 옥자 누님 밖에 없다.

춘풍 김인자 답변~인간은 삶의 굴곡에서 받은 상처만큼 깊어지는가 합니다. 세상을 향한 조심스러움과 안으로 다스려지는 마음은 자기성찰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예전의 미란이는 활기찬 말 같았으나 지금은 눈물 머금은 사슴 같습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예의를 알아가는 여인으로 성숙해 가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습니다. 내면 깊숙이 치유되지 않는 상처가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자식을 품은 엄마라는 걸 믿습니다. 헛되이 삶을 낭비하진 않겠지요. 고삿갓님께서 지혜를 가르치시고 용기를 주시기바랍니다.

3년만의 귀환이 박옥자를 깊이 있는 사람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예전엔 볼 수 없는 매력을 이제야 볼 수 있다는 건 어딘가 그녀가 변했기 때문이지요. 단순 발랄과 우수에 찬 발랄의 차이라 할까요? 어찌됐든 지금의 박옥자는 고삿갓님 부인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쪼끔 질투가 나는건 그래서 라이벌인가 합니다. 웃음~~~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28호(2015. 9. 8)

빗나간 의혹

고홍인

제1차 하계 학술 세미나 월계수 여성 회원 4명이 모인 좌석에서 고삿갓의 핸드폰에 5종의 희소성 있는 사진이 삭제된 상태를 발견하고 주둥이의 소행으로 단정 의심하였고 물론 컴퓨터에 저장된 상태이지만 그중에 1종은 저장된 상태가 아니기에 충격을 받았다. 고삿갓에게는 소중한 1종이 분실된 것이다. 따라서 불쾌함을 진정하지 못한체 그리고 밑도 끝도 없는 서두를 생략한체 막무간에 무차별 질타하는 메시지를 주둥이에게 보낸 바 있었다. 의혹의 증거는 주둥이의 눈이 감긴체 촬영된 표정에서 비롯되었다. 눈을 감고 의미심장한 웃음이 가득한 주둥이의 개연성이 관상학적으로 의심하지 않을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고삿갓 자신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삭제한 희미한 기억이 추정될 뿐이다. 핸드폰을 열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로 잠겨 있기 때문이다. 외부 소행이라는 개연성은 희박하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일단 주둥이에게 미안했고 그 이후 제2차 하계 학술 세미나에서도 우연하게도 눈이 감긴 단체사진 모습으로 촬영되고 보니 감긴 눈에 저의가 숨어 있다는 농담이 발현되게 되었다. 때로는 표정관리에 따라서 손익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반증이다.

오늘은 이러한 소제로 심술궂은 놀부 심정에서 주둥이를 자극하고파 "필시 감겨진 그 눈구멍 속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라는 짧은 단체 메시지를 전송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답변이 3명의 회원에게서 전송되어 왔는데 다음과 같이 나열 하고저 한다. 먼저 1분도 아니 되어서 바로 당사자 주둥이 답변이 도착된다.

주둥이 답변 ~ 무슨 비밀이 있어 오늘 만나자! (평소에 자주 메시지가 오는 편인데 "자기" 라는 용어는 항상 붙어 있다. 그러나 오늘 생략된 의미는 농담이지만 주둥이를 의심하는 표현이 섭섭하다는 추정일 것이다. 수일내로 미안한 마음에서 그녀를 만나 격려하고 싶다. 아줌마 인데도 불구하고 귀여운 주둥아! 추후 호칭을 자기라고 불러주마.)

최영희 답변 ~ 감고 있는 눈에 의혹이 아직도 안풀렸나요? 누군가 슬퍼하겠네요. 잘 지내시죠? (가지가 휘는 가을이지만 눈이 내리는 나의 마음은 앙상한 나무 가지에 걸려 있다. 지금은 이소라 "바람이 분다."를 들으며 명상에 빠져있다. 내일쯤 눈병이 완치되면 영희 누님이 보고 싶구나. 

 춘풍 김인자 답변 ~ 감겨진그녀눈속엔터뜨리지 못한아픔이있겠지요.유일한위로가되시는그분,고삿갓님을그리며....산다는건조용히속으로우는건지도모르겠어요.아침저녁으로울어대는풀버레소리에화들짝놀랍니다.또나이먹는구나~~~얼마나몇십번가을을보내면나는자연사할까? 하릴없는생각에잠겼을때고삿갓님의메시지는생에활력을주십니다.고맙습니다.지금처럼오래도록열정과용기로저희를격려해주시기를바랍니다.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29호(2015. 9. 9)

그윽한 가을 향기

고홍인

소리없이 여름은 사라져 가고 그 자리에 차고 넘치는 계절이 다가와 풍부한 수확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담쟁이! 한시절 그렇게 푸르렀던 무성한 모습 근간에서는 뜨거운 햇볕을 포용했지. 그토록 메마른 콩크리트 담벽에 뿌리를 흡착했지. 그러한 시련도 한계절이 지나면서 더 혹독한 또 다른 역경이 기다리고 있네요. 푸르렀던 무성함도 낙엽되어 우수수 가을바람은 앗아가버릴 것이고 앙상한 줄기마저 눈보라 몰아치는 엄동설한이 담쟁이의 극한 인고의 참담함을 기다리고 있기에 또한 우리 삶의 위치도 담담하게 운명의 좌표가 설정된 자리를 순응하며 점유하고 있지요. 극기적인 극한의 한계를 극복하는 담쟁이도 또 다른 내년 봄에는 새로운 신록으로 복원되는 신비로운 계절의 섭리속에서 우리는 여유로운 담소를 나누며 숙명처럼 먹고 마시고 그것도 부족해서 또 오늘 저녘도 평소 횟집에서 마셔야 합니다. 함께 나누고자 하면 동참하시고요. 그래서 국화 향기 그윽한 계절을 만끽하자고요. 축복받은 이 아름다운 계절이 흘러가기 전에 놓치고 싶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악보를 마춰보는 것도 그윽한 가을의 향기를 저해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지고지순한 막역지우가 있으면 순진무구한 이야기가 즐거움을 꽃 피우고 아름다운 계절의 향연을 마음 껏 마시고 싶답니다.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연인들이여!.. ( 단체메시지 www.hongin24.com )

춘풍 김인자 답변 ~ 아~~글의향기가이런 것인가합니다. 너무도아름다운글에귀뚜라미소리가귓전에맴도는 것같습니다. 풀벌레소리를악보삼아우리들마음을맞춰보는동심과낭만에대하여...님의글이가슴설레게합니다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34호(2015. 9. 15)

소중했던 기억들

고홍인

가장 소중했던 사람들이 떠나간다. 삶의 여건에서 불가피하게 거스를수 없는 운명으로 마음 아픈 순간순간들 그중에 김하나, 명옥이, 주둥이가 가장 먼저 떠나서 주둥이만 다시 돌아온 보물이지만 그 뒤를 이어 검둥이와 하나경이가 마음 아팠다. 그런데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마음은 김희주 이다. 가장 전형적인 여성이며 멋진 여성!  그녀에게 운명적인 변화가 감지된 마음에서 고삿갓은 이렇게 메시지를 끝으로 정리정돈을 하게 되었다. 다음은 김희주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다. (별첨) 따라서 이러한 변화들이 있을 때는 또 다른 인연들이 연결된다. 김희주 자리를 이어받은 것은 쥐새끼다. 쥐새끼만큼은 오랜 인연으로 남아주기를 희망할 뿐이다. 그리고 쥐새끼와 동갑인 송추향(38세) 영입 후보이지만 믿고싶은 여성으로 면접과정 중이다. 사람은 이러한 운명적인 회오리 속에서 굴곡을 감수하는거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속에서도 처음처럼 변하지 않는 보물이 한사람 있다. 바로 그 사람이 춘풍 김인자(천사, 다람쥐) 여성이다. 참으로 거목중에 거목이 고삿갓에게 버팀목이기에 이렇게 천하의 고삿갓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김인자의 유일한 주옥같은 글들은 영원한 보물로서 지워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겨지게 된다. (고삿갓에게는 일대 사건이었다. 새벽 5시 단체메시지 www.hongin24.com)

(별첨) : 건강하지 않을 때 만난 이후 소식이 없어 무엇보다 걱정이 우선 앞서구나. 그리고 여러모로 궁금한 생각도 많고?!... 초가을 따라 가 버린 사람으로 이렇게 영영 잊혀지는구나. 그렇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고삿갓의 간절한 기도이지만 혹시라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연락하여라! 고삿갓의 진심을 담아서 전하는거다.

다음은 상기 글에 대한 답서를 나열한다.

 춘풍 김인자 답서~신 새벽에 글을 쓰나요? 글에서 슬픔이 묻어 납니다. 이별을 예감하시는 듯 마음 한자락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인연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시는 분이시니 생각이 많으시겠지요. 빈자리를 다른 무엇으로 채우시려는 의지가 저를 안도하게 합니다. 부디 건강 챙기시어 두루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주 당사자 답서~건강이 좋지않아 두문불출 하였고 연락하지 않아 걱정 끼처 드려서 죄송합니다. 심란해서 꿈짝하지 않고 약 먹으며 치료하고 술도 마시지 않고 있답니다. 오라버니를 떠난게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새벽에 메시지 하셨을 땐 약먹고 자느라고 연락 못해 죄송해요.

고삿갓의 답변~ 우선 다행스러운 결과에 오히려 고삿갓이 미안하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희주 자신의 처지가 심히 우려스럽다. 상당히 오랫동안 회복되지 않고 있구나. 우선 정신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하고 식생활 개선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병원의 처방도 비교할 수 있도록 두군데서 받아보는 것도 지혜롭다. 의사의 실력과 양심은 다를 수 있다. 아뭍은 도움이 되어주지도 못하면서 고삿갓이 잘못 판단한 것이 다시 한번 미안하구나.

김희주 답서~ 아니예요. 제가 너무 무관심 했어요.

춘풍 김인자 메시지~ 늘 고맙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뵙고싶은 마음 넘쳐납니다. 고삿갓님과 명절 전야를 함께할 선녀가 나타나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44호(2015. 11. 7)

만추 2

고홍인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바라만봐도 사색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카톡 포인트에 주둥이가 게시한 작품이지만 뿐만 아니라 주둥이는 노래도 잘하지만 정서적인 시심이 가득하다. 고삿갓에게도 시적인 내용으로 안부 메시지가 오는데 물론 표절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고삿갓은 이것은 표절이고 이것은 순수한 작품이고 고삿갓이 감을 잡아보면 알수 있다. 그러나 주둥이는 응용할줄 안다. 50% 순수한 자신이 응용하는 시심이다. 시인이 따로 없다. 주둥이가 시인이다. 그것 뿐인가 주둥이는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다. 특히 고삿갓에게 만큼은 하나님처럼 존경한다. 이러한 여성이 어디 흔할 수는 없다. 어느 면으로 보아도 주둥이는 희주 다음으로 고삿갓의 제2의 모델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단체메시지)

따라서 11월11일 초승달이 뜨는 날 초월 김희주의 저녘 8시간 행사에 주둥이도 함께 동행한다. 두 여인은 7년전에 처음서 부터 인연이 있는 관계로 친밀하고 고삿갓이 개입하면 3사람의 관계는 금상첨화의 에피소드와 외면할 수 없는 인연이 운명적으로 결부되어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월계수 최우수 모델 초월 김희주의 결제가 있어야 확정된다. 주둥이가 동행한다는 것 잠정적으로 고삿갓의 희망사항이지 최종 결재는 김희주가 승낙해야 가능하다. (단체메시지)

방금 최우수 모델 초월 김희주에게서 결재 답서가 왔다. 주둥이는 아니 된다고 아니고 괜찮다. 주둥이 언니를 환영한다고 했다. 주둥이는 행복한 여인이다. 희주와 같은 향기롭고 아름다운 동생을 두어서 한세상 살면서 얼마나 위안이 되겠니. 주둥아 고삿갓은 지금 원미 시장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있다. 너도 작은 주둥이와 함께 집에서 한잔 해라! 멸치에 두부 안주 삼아서...감동의 눈물 잔을 들어라!(단체메시지)

주둥아! 오늘도 원미시장에서 홍어회와 더블어 막걸리 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서비스 안주는 주인 아주머니의 재치있는 말솜씨가 주둥이 닮아서 혹시 주둥이 동생이 아닌지? 주둥이도 멸치에 두부와 곁들어 작은 주둥이와 한잔해라! 청풍명월 감동적인 계절! 깊은 가을의 품안에 있다. 얼마나 아름다운 계절인가?  이러한 대자연의 섭리를 만끽할줄 알아야 한단다. 순수하게 공짜이지 않는가? 지혜로운 주둥아! 깊이 생각해 보았다. 희주는 11월11일이지만 주둥이는 몇일 늦은 좋은 날을 선택해서 연락하마. 하늘이 무너져도 확정된 사항이다. 희주 만남과 10일안에서 따로 초대하겠다. 사랑스러운 주둥아!(단체메시지)

배려라는 것도 배려를 받을 만한 의욕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의욕이 없는 사람에게 주어진 배려는 무의미한 처사일 것이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서양 속담이다. 음미하면 취한다. (단체메시지)

고맙다. 그녀의 메시지가 고삿갓의 가슴을 메아리 친다. 새로운 선녀 한명 탄생하는 일이 "우공이산" 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사람의 선녀가 최소한 5년의 세월이 소모 되는데도 고삿갓은 오늘도 그 길을 고집한단다. 사랑하는 쥐새끼여! (단체메시지)

만추2~늦가을의 운치가 쌓여있는 후미진 구석으로 원미시장에서의 4일째 배당된 막걸리 파티는 추억의 한조각을 창작하는 바탕이 되고 있단다. 오늘은 막걸리 잔에  떠있는 모습은 주둥이 얼굴이였다. 사랑스러운 주둥아! 너도 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를 한잔의 술에 녹여서 마셔보아라! 아름다운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늦가을의 정감을 마셔보는 것 또 다른 삶의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주둥이 12번째 예명이 "박금혜" 새롭게 탄생되였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예명을 가진 여자로 최고를 기록할 것이다. 사랑하는 박금혜씨!... (단체메시지)

쥐새끼 답변~원미 시장에서 새로운 선녀가 탄생하나요?  낙엽지는 가을에 막걸리 한잔 운치있네요.  맛나게 드세요.


춘풍 김인자 답변~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오래된 사람이 좋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5년 이상의 세월을 함께한 월계수회원들, 고삿갓님~~가족같은 정이 느껴지는 터에 수시로 소식 주시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누구 한사람 낙오됨 없이 세상을 바로 살고자 하는 의욕들을 보이니 더할나위 없는 보람이 되실 것입니다. 한결같이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고삿갓님 덕분입니다. 찬 바람 불어오고 간간이 흩뿌려지는 빗방울에도 따스한 숨결이 들려옵니다. 아~~~세상살이 고단해도 따스한 정이 있어 희망을 봅니다. 고삿갓님께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47호(2015. 12. 2)

푸 념

고홍인

푸념~내마음 허허 벌판에 바람이 분다. 눈도 쌓인다. 주둥아! 오늘은 왜 이토록 김인자 소녀가 보고싶냐? 주둥이의 명답이 듣고싶다. 해맑은 얼굴이 가득한 김인자 소녀의 모습이 쌓인 눈처럼 눈부시게 찬란하구나. 주둥아! 라이벌 김인자와 너무 친해지는 것이 고삿갓도 요즘 질투를 느낀다. 그리고 쓸쓸한 고독이 젖어오는 초겨울의 맹위를 산산 조각 낼 수 있는 주둥이의 뜨거운 푸념이 그립단다. 고삿갓은 이러한 초겨울을 포옹하고 뜨거운 계절의 향연을 음미하는 겨울 나그네가 되고 싶단다. 지금 고삿갓의 후미진 마음 한구석에 초연한 고독이 쌓여만 간다. 주둥이 라이벌  김인자 소녀여!..기울어진 찻잔에도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린다. 그리고 뚝뚝 두방울의 눈물이 비워진 찻잔을 채운다. 한방울은 소녀의 그리움이요. 또 한방울은 주둥이의 그리움이겠지. 허허 벌판 후미진 내마음 한구석에 모닥불을 피워보자. 주둥아! 장작을 준비하고 소녀여! 불소시게를 가져와다오! 초겨울 계절의 향연을 구워서 우리 함께 군고구마가 되여보자! 라이벌 들이여! (www.hongin24.com 단체메시지)

춘풍 김인자 답변~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이 넘쳐나는 기억뿐.....예정된 이별이나 죽음앞에서 이세상 물질 어느 것 하나도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여고시절 자연보호캠페인이란 명목 아래 맥아더장군 동상앞에서 웃고 떠들던 자유공원에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시청각교육이란 이름아래 영화관을 찾았던 그시절, 탁구도 쳤었지요. 무라카미하루키의 상실의시대 소설과 같음이지요. 그리워 찾아봤지요. 그 간판 그 나무 그 솔잎향기 그대로인데 그 사람 그 느낌은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모두 상실의시대를 건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후일, 오늘이 그리워 일신동거리를 찾았을 때 거리는 익숙할테지만 고삿갓님의 미소 가득한 향기는 자취를 감추고 기억으로만 남을테지요. 현재를 살아야 합니다. 그리움 가득한 기억을 남겨 주시는 고삿갓님~~~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20호(2015. 7. 30)

상 상(제3호)

고홍인

세상에서 개띠는 고삿갓 혼자라고 알고 있었으나 우연히 여성에서 또 다른 개띠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참으로 반가웠다. 따라서 고삿갓과 그 여성은 띠동갑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고 생각하니 우선 희소성 있는 개띠가 자랑스럽다. 그러나 그 여성은 고삿갓 처럼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개띠라는 운명을 싫어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는 추석선물로 그 여성 자가용에 불랙박스가 없어 하나 부착토록 선물하고자 한다. 고삿갓은 그 여성에게 가까워지고 싶어하나 그 여성은 고삿갓을 멀리 멀리 외면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인식 되어지기 때문에 섭섭하다. 천태만상의 세상에서 그리고 특이한 점에서 공통분모 최소공배수가 같은 그 여성과 나라는 어감이 참 향기롭고 아름다운 여운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서풍이 불어와도 태풍이 몰아쳐도 그녀와 나는 다른 방향으로 멀어지는 이변은 없을 것만 같다. 이심전심으로 그녀가 그냥 마냥 좋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저래서 거시기 머시기 그저 좋은 여성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행복한 상상으로 나의 머리에 진달레 꽃이 피는 것은 아닌지 오늘도 한잔의 술타령에 슬피우는 그녀의 모습이 보인다. 지고지순하고 순진무구한 티없이 맑은 눈망울에 행복이 뚝뚝 떨어진다. 개띠 여성이여! 개띠 고삿갓이 당신을 응시하고 있다. 우지마라!  오빠가 부랙박스 선물하마! (단체메시지) www.hongin24.com

춘풍 김인자 단체메시지 답장 ~ 개띠? 행복한 그 여성이 누군지 참 부럽습니다. 어떤 것에 공감하고 느껴진다는 것이 흔치 않은 우연인데 혹여 제가 아는 여성 인지요? 술 한잔 하시면서 미소짓게 하는 여성의 이미지와 더불어 둘이 되시는 고삿갓 님의 시심에 응원의 박수 보내 드립니다.

 

상기 상상(제3호)의 내용은 고삿갓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류를 범한 잘 못된 내용이다. 고삿갓은 세상에 개띠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을 일으킨 사고에서 작성된 내용임을 뒤늦게 알 게 되었다. 그러니까 상기 문장에서 개띠는 사람의 행실이 어긋나서 개처럼 의인화한 의미임을 첨언하는 바다.

열두 동물로 표시되는 地支의 뜻과 人性(본 홈페이지 암기 사항 페이지에 오래 전부터 고삿갓 스스로 정리해 두었으면서도 착각을 유발하게 되었다.

子 (쥐), 丑 (소), 寅 (범), 卯 (토끼), 辰 (용), 巳 (뱀), 午 (말), 未 (양), 申 (원숭이), 酉 (닭), 戌 (개), 亥 (돼지)

 

고삿갓의 세상 제109호(2015. 2. 19)

천군만마

고홍인

김인자(다람쥐)에게서 온 메시지~설 명절에 결국 혼자셨단 말입니까? 세상인심이 고삿갓님을 홀로 있게 했다면 제 가슴 미어집니다. 늘 스스로 즐기시고 행복하신 문학도이신건 알지만 어제 같은 날은 저도 마음 쓰였습니다. 삶이 고달프다 하지만 지금 현재가 제 생애 최고의 날이라 믿고 싶습니다. 홀로 요양원에서 추억을 되새기는 세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현재를 느끼고 즐기고 행복을 발견하는 그런 일상을 살아내고 싶습니다. 지난날을 겸허히 미래에 겸손한 그러한 날들이고 싶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밑그림을 그려봅니다. 고삿갓님께 늘 잔잔한 평화가 깃드시길 바라고 바랍니다.

고삿갓이 답서로 보내는 편지~"천군만마" 가 있다해도 천군에 지략이 없고 영혼이 죽어있다면 만마리 말은 무용지물이랍니다. 무슨 쓸모가 없으니까요? 영혼이 죽어있는 실체로 눈만 깐박깐박한 의미없고 향기없는 상대라면 쓸모가 없지요. 미와 지성을 겸비하고 살아 역동하는 김인자 같은 여성이 고삿갓의 옆에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영혼에 충만한 에너지를 충전하고요. 어느 누구보다 김인자를 존경한 세월은 오랜 13년의 세월이 흘렀답니다. 그러한 여파로서 지금의 여타 회원도 구성하게된 동기부여가 되었기에 김인자 교수님 그리고 김인자 여왕이면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그날 김인자 여왕에게 도움이 될만한 인품의 소유자로 손색이 없는 여성 한사람 42세 163 김정선(평소 사용한 가명)을 24시 사장에게서 소개를 받아 영입 심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먼저 여자측에서 고삿갓 님의 전화번호를 제가 알면 안되요? 요구 제안으로 적극적인 성품이구요. 통상 드문 경우이지요. 그리고 조만간에 고삿갓의 새로운 명함이 제작되면 길거리와 전철안에서 영입활동이 진행될 것이고 동시에 향후 "고삿갓의 세상" 새로운 시작을 개업할 사업 기초 작업도 완벽하게 착수하여 여가없는 2015년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랑스러운 김인자 얼굴 본지가 오래되었네요. 그러나 김인자 교수님을 사랑합니다. 더블어 존경합니다. 자랑스러운 김인자 교수님에게 보내는 본 편지가 바로 평화로운 지평이고 그 지평을 적시고 있는 시냇물이 있기에 무한한 동력이 박동하고요. 그곳이 다람쥐에게도 낙원일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12선녀 부분해체 우선 5명을 제1차 제명하기로 결정하였고요. 제2차 제명은 추후 주시하기로 할 것입니다.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6호(2015. 4. 9)

어머니

춘풍 김인자

대부도에 사는 친정언니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봄이다라는 느낌보다는 젊은 나이에 이별 한마디 못나누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울컥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돌아가신지 30년이 훨씬 지났건만 슬픈 일 있거나 몸이 아프면 더 생각납니다. "엄마 나 힘들어" 무릎에 얼굴을 묻고 어리광부리면 치유가 될것 같은 뼛속깊은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고삿갓님도 어릴적 어머니 손수 기르시던 송아지를 고아서 고삿갓님의 병이 치유됐다던 아들을 위한 극진한 어머니 간호도 생각나는군요. 위대한 이름 어머니! 어머니로 살수있는 삶을 세상에 태어난 가장 복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이 봄 흩날리는 꽃잎마냥 제마음도 흩어집니다. 삼라만상의 기운이 소생하는 이러한 꽃잎이 고삿갓님의 마음속에도 곱게 전달됐으면 합니다. 은근히 봄바람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밝고 고운님의 모습 뵈옵기를 고대합니다.(2015.4.9 김인자 메시지를 받고 정감이 넘치는 자매의 모습이 부러웠다. 3년전 그 언니와는 고삿갓도 인사를 나눈적이 있었다. 그리고 언니가 담구웠다던 김치 선물도 받았다. 꽃잎처럼 흩어지는 김인자씨 지고지순한 마음을 긁어 모아서 나의 메마른 마음 후미진 곳에 고이 간직하겠소. 그래서 세월이 흐른 훗날 발효되면 불모지인 나의 마음에 자양분이 될 것이니까요.)

 


 

고삿갓의 새로운 세상 제9호(2015. 5. 17)

인연과 인성

춘풍 김인자(다람쥐)

고삿갓님의 연락을 받았다면 오랜세월 맺어 온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해서 만날 수 없는 사유를 말씀 드리는게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기본을 간과하는 사람이 훗일 곁에 어떤 좋은 사람이 있겠는가 염려도 됩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이루거나 얻으려면 오랜 시간 공들여 노력해야 하듯, 사람도 그러한가 합니다. 아주 작은 것 에서부터 감사와 예의범절 고은 언어가 몸에 익숙해야 할 것입니다. 젊어서야 외관상 눈으로 예쁠 수 있겠지요. 나이들면서는 내면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이고 싶습니다. 고삿갓님께서 룸싸롱스타일이니 하며 지적하고, 학다리든 오리다리든 자연스러운 진리 그데로의 개성이 아름답지 않는가? 문제는 인성이다. 하며 강조한 어록을 인식하면서 내면적인 인성이 삶의 미학이자 보편성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포용으로 감싸고 부처님의 혜안으로 이해하시는 님을 존경합니다. (2015.5.12 다람쥐가 고삿갓에게 보내 온 메시지)

 

 고삿갓의 세상 제97호(2014.12.3)

눈 쌓이는 새벽

고홍인

오줌이 마려와 잠에서 깼다. 그야말로 함박눈이 소복히 내렸다. 시도 함께 쌓여있다. 그리고 이토록 많은 시와 눈이 쌓이는 날은 항시 밤새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내리는 것도 지고지순한 김인자 닮았다. 눈뿐만 아니라 김인자한테서 메시지도 쌓여있는 미명이 아닌 밝은 새벽! 평소 방해가 될까봐서 만나는 것 조차 주저했던 연인! 미리 눈이 내릴줄 알았더라면 낭만을 포옹하는 모습으로 김인자와 함께 발자국 하나 없는 순백의 세계를 배경삼아 사진이라도 찍었을 것을 아쉽다. 세상에 아무도 발견하지도 않았고 밟지 않는 설경을 배경해서 김인자와 고삿갓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시가 튀어나오는 발자국을 남기며 무작정 걷고 싶다. 세상의 모든 결점 하나까지 순백의 눈으로 덮여서 감싸 안으려는 하나님의 숭고한 배려와 사랑으로 표현하고 싶다.

이토록 많은 눈이 내리는 날 다람쥐는 굴속에 저장된 도토리를 삶아 창밖에 행복한 눈을 바라보며 시름이 없겠지만 검둥이는 주인 얼굴만 바라보며 허기진 눈이 애처러울 것이다. 그렇다고 토사구팽할 수는 없는 것이 통치이고 정치이다. 검둥이는 주인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토끼를 잡았다. 물욕과 권력이 개입되고 이해타산이 거미줄처럼 얼키고 설켜있는 산적한 현안으로 어둠을 파고 있는 오늘 날 세상의 정치와 통치현안이 아니라 기도하고 목탁소리 울리는 즉 새벽을 여는 통치와 정치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한점 오염도 없이 덮어버린 눈오는 날은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는 축복과 시가 내리는 날이다.

국가와 정치가 존재해야하는 당위성은 대외적으로는 외부로부터 전체 국민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고  대내적으로는 낮은 곳과 그늘진 곳에서 소외되고 체념하는 불우한 사각지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본연의 이치가 괘도를 벗어나고 역행하여 변질되어 가는 관행을 직시하고 있고 방관하고 있는 시대상황도 있었다. 바로 적폐와 양극적인 통치개념에서 표류되어 본연의 역할과 가치가 실종되 잘못된 방향에서 왜곡된 통치와 정치의 기본이 정립되어야 할 요건에서 서민을 위한 서민에 의한 서민의 정치라고 들어 본 기억은 있을 것이다. 정책적 봉사와 배려가 서민이 아닌 가진 자에게 또는 권력이 있는 자에게 지향하고 있다면 숭고한 가치가 될 수 없으며 대내외적 차원에서의 적폐퇴치로서 최근 대통령의 강한 의지 표명으로 특별감사단과 정부합동수사단100 여명의 대규모 특별 조사를 수행한다는 방산비리 규명과 처벌을 국가 반역차원에서 철퇴를 선언해 국민적 관심과 박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병역비리 적폐가 극히 심화되어 방관으로 일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한 겉치레로 제스처만 취하는 등 빙산의 일각의 꼬리만 자르는 미미한 결과로 마무리 될지는 국민적 관심과 시각이 집중되고 있다. 용두사미 결과론이 대두되지 않을만큼 일대 천지가 하얀 눈에 덮일 만큼 대대적 청소가 요구되고 있기에 지켜보는 시선들이 어느 때 보다 예리하고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할 것이다. 어설프게 지나치면 아니한 것만 못할 것이기에 몇십년 묵은 난공불락 철옹성의 쓰레기를 초전박살의 기개로 좌충우돌 파죽지세라는 속도전까지 가세 전군 총집중 결사항전의 각오가 아니라면 어림도 없다는 군사장비 전문가 일반적인 논평이다. 전문분야이며 오랜 관습에서 베일에 쌓여 예측과 추정되는 일반적인 직감과 경력을 겸비한 조사인력 능력이 희박하고 개혁대상의 상대가 실세중에 실세로서 전반적으로 난공불낙의 겹겹히 철옹성으로 인식되어 역대정권에서도 개혁의 칼이란 엄두를 내지 못하고 군사 경쟁력은 악화되어왔던 것으로 생각된다.

과연 이러한 적폐중에 적폐를 혁파하고 평정한다면 박근혜 정부 개혁과제는 절반의 성공의 성과를 초과하고 마무리 공무원과 공기업 과제에 매진한다면 역대 통치성적에서 최우수 대통령이라는 업적으로 명예로운 퇴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초가지붕을 걷어냈던 아버지를 능가하는 업적으로 국민의 추앙을 받는 역사적인 선례와 유례를 남기게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그 외 적폐라하면 산적되어 있겠지만 자동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우선 시급하고 가장 규모가 크고 뿌리가 깊다고 하는 적폐가 바로 공무원과 공기업 그리고 군부대이다. 삼형제 중에서도 물론 개혁대상은 극히 일부이다. 절대 다수 삼형제는 묵묵히 각자 위치에서 소명을 다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가 부정부패의 주역으로 선동자이기에 이러한 삼형제의 시대를 역행하는 적폐를 방치하고서는 다른 분야는 쌓여만 가는 폭설이 아니라 부정부패를 양산하는 적폐 산유국이 될 것이 자명한 이치이다. 따라서 엄중하고 결연한 결단이 요구되고 있지만 과연 현정부의 능력과 업적이 기로에 서있어 세계가 주시하고 있는 엄중한 시점이다. 부디 눈내리는 새벽길에 연인의 발자국을 남기는 순진무구하고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적폐를 일소하고 세계인들의 모범이 되어 역사에 기록되었으면 얼마나 대견스러울까. 꿈같은 상상을 해보았다. 꿈이 현실이 되기에는 너무 먼 기대이고 소설같은 희망일 것이다라고 알면서도 그러나  굶주린 속에서 맨손으로 초가지붕을 걷어냈던 아버지의 업적을 교훈 삼고 폭식으로 배가 터저 장기파열을 초래하는 삼형제가 조금만 더 비우고 배려하도록 유도 한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 삼각형의 정리에서의 이치가 대입된다. 순백의 눈이 쌓이는 새벽길을 행복한 연인들이 반기듯 행복한 국민들이 통치자의 업적을 환호하는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아버지보다 위대하고 남자보다 더 위대하다고 국민들의 박수가 역사에 기록될 것인가 기네스북에 기록될 것인가는 아직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내리는 눈이 되었으면 한다. 서민에게 꿈과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 썩은 세상에 소금이 되었으면 한다. 새벽을 맞이하는 시대적 소명이기에 첫눈에 묻힌 삼형제가 세수만 하고 수십년동안 목욕을 하지 않는 험상궂은 모습에서 새롭게 거듭난 모습을 생각해보는 새벽이다.

눈쌓인 12월초 이른 새벽에 창문을 열고 하얀 눈을 바라본다. 저 멀리에서는 다가 오는 향순이도 보인다. 그러나 저쪽 언덕을 오르는 뒷모습은 꺽순이다. 어디를 가는 걸까? 상상의 창문은 대답이 없다. 문풍지가 없어서일 것이다. 그 옛날 문풍지가 좋았었는데 김인자(똑순이. 다람쥐) 도 문풍지를 좋아하는 것이 고삿갓 생각과 똑 같다. 향수에 젖는 겨울밤이 마냥 그립다. 그러나 꺽순이는 겨울밤도 하얀 눈도 싫어 한 것 같다. 앙상한 나무가지인 것 같다. 그래도 나무가지에도 많은 시가 주렁주렁해서 좋다. 봄이 되면 주렁주렁한 시들이 해맑은 눈을 비빈다. 겨울잠이 추었겠지. 그러나 아마 똑순이와 향순이는 겨울잠이 없는 상록수일 것이다. 따라서 뒤모습을 보였던 꺽순이는 봄에는 돌아오겠지. 겨울잠을 위해서 뒤모습을 보였을 것이다. 상상을 초월한 고삿갓의 추리력에 꺽순이도 감탄하겠지. 그래서 꺽순이도 보고프다. 유연하지 못한 꺽어지는 나무가지이기에 조심스러운 단점이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

김인자 메시지~소리없이함박눈이내립니다.아! 어쩌지요?어린아이적의마음이아닙니다.집에갈길이걱정되는완전세속인의마음으로세상을봅니다.추억을더듬어과거로과거로돌이켜봐도그전의감성을찾을길이없습니다.밖을내다봅니다.아무도밟지않은눈길을누군가사뿐사뿐디디며올것같습니다.그는교과서에나오는별의목동같기도하고큰바위얼굴의소년같기도하고고삿갓님일것도같습니다.하얀나라에서끝없는공상을펼쳐보는게대체얼마만인지....오늘은일찍들어가머리맡에쌓아놓은책을읽어야겠습니다.먼지쌓인책들이저의게으름을비웃고저의빡빡한생활을동정합니다.저는꿋꿋이생활을엮어가고자합니다.늘곁에서격려해주시니더욱힘을얻습니다.부디건강하시고다시뵙기를바랍니다.


고삿갓의 세상 제90호(2014.9.27)

심추의 찻잔

김인자(똑순이)글

사실 우리 삶이 괴로운 것은 주어진 상황보다는 그 상황을 저항하면서 쏟는 마음의 에너지에서 온다고 합니다. 상황에 대한 저항을 하면서 많은 불평불만의 생각들을 만들어 내고 그 생각들의 무게만큼 현재가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마음의 바탕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비싼 책이 아니어도 때론 매일 읽는 신문의 칼럼에서 한 줄기 빛처럼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글과 생각 그리고 문학의 힘! 인간일 수 있게, 인간답게 하는 에너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끔은 대화의 갈증이 있습니다. 고삿갓님의 음성이 그립습니다.
(고삿갓에게 보내 온 메시지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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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생각 ~ 성경에는 어린 아이와 같이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사람이 되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꾸밈이 없고, 오염되지 않는 일급수 심성에서 사람은 성장하면서 오염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성장하여도 오염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만나지 아니하여도 향기 가득한 백합화요. 만난지가 오래 되어도 호수에 나타난 초생달 같은 그녀는 초연하고 가녀린 모습으로 나의 가슴에 가두어 둔 연정의 세월이 흐르고 굽이처도 변함없는 것은 그녀에 대한 결연한 사랑의 숨결이 고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안보면 아니 볼수록 그녀는 나에게 연분홍 빛 발효된 깊은 찻잔이 되고 있다. 그래서 만나게 되면 만나서 반갑고 아니 보면 본지가 오래 일수록 발효된 향기에 취하는 묘미를 심취하는 것은 그녀에게 매혹되어진 교감이 질기고도 진하다. 내마음 속에서 발효되고 있는 여자여! 나의 가슴에 빗장의 열쇠를 그녀가 소유하고 그녀의 가슴에 빗장의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으니 천지개벽이 있어도 두 사람의 소통은 단절되지 않으리라. 그녀의 이름만 불러도 그녀의 애칭만 생각해도 설래이는 심장에 소방차를 부르고 싶고, 백일을 굶어도 배가 부를 것 같다. 김인자씨 그리고 그 많은 애칭 다람쥐, 천사, 똑순이, 들국화여! 간직하고 가꾸리라. 일급수 시냇물이 넘쳐 흐르는 나의 심곡에서 어린애 같은 순진무구하고 지고지순한 호미의 미학으로 거름을 뿌리리라. 내가 좋아하는 여자여 그리고 나의 스승이여! 심추의 찻잔에 그녀를 음미한다. 팔팔 끓인 물에 그윽한 그녀의 향취를 담구어 음미하는 한 잔의 찻잔 속에서 가을도 익어가리라. 푹 삶아진 가을이 겨울과 손을 마주 잡는 만추의 스산한 길목에서는 그녀와 나도 손을 마주 잡고 그리움에 목마른 우리 두사람이 다정한 커피를 나누겠지. 영특한 똑순아! 그리고 사랑스러운 천사표 다람쥐여! 한점 부정한 티가 없이 맑은 나의 소녀 스승 김인자씨에게.....

 

고삿갓의 세상 제71호(2014.4.9)

동면의 삭풍

김○자(다람쥐 글)

1. 겨우내 나무들은 콘크리트 옷을 입은 듯 했습니다. 외부와 차단한채 홀로 추위를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가로수를 달리며 무언가 초록인 듯 푸르른 빛은 희망을 보게 합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이같은 법칙 앞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조각임을 깨닫게 합니다. 어느날 홀연히 벚꽃이 피어나고, 한밤중의 비바람에 꽃잎이 흩날려 허공에 사라지듯, 우리의 이별도 이렇듯 갑작스러울까 걱정됩니다. 특히 지난 겨울 님의 칩거와 침묵은 저의 걱정을 심화 시켰습니다. 건강하신 모습과 온유한 빛으로 찾아 주셨을 때의 반가움을 어찌표현할 수 있겠는지요. 봄밤에 바람이 찹니다. 움츠리는 꽃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고삿갓님, 부디 오래 오래~~뵈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동면의 삭풍도 꽃향기에 취하면 기다림의 사연이 만발합니다. 그리고 그리움의 멜로디가 땅속에서 들려오고요. (4.9 고삿갓에게 보내 온 메시지에서 이첩)

2. 역동하는 삶이란 과거를 무시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을 자랑하지 않는것....아름다운 삶이란 시간 앞에 겸손할줄 아는 것이랍니다. 언제부턴가 살아갈날들 앞에 경건한 마음이 듭니다. 삶은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아야 할 엄숙함 그 이상이란 생각도 들구요. 고삿갓님과 함께 한 십여년의 세월동안 생각의 깊이를 키워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늘 스승 같으신 분~~좋은 가르침을 주셨지요.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6.10 고삿갓에게 보내 온 메시지에서 이첩)

 


 

삿갓의 세상 제76호(2014.5.15)

상 흔

김인자

지금이라도 한걸음에 참사의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의 자격으로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하고픈 마음 바다와 같습니다. 그러나 저의 처지가 병원에 다니는 일정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젖어 옵니다.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그들의 아가를 생각합니다. 가슴 먹먹한 몇주가 지나니 다들 모두가 일상을 살아 가는듯 합니다. 살아가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살아지는 그들의 아픔이 역지사지로 순환의 밀물이 되어 저의 가슴에 온통 밀려 옵니다. 네자식 내자식 할것 없이 소중한 우리의 아들 딸들의 슬픈 참변은 참으로 하나님이 원망스럽습니다. 제삶의 고난이 그렇듯 무심한 세월의 모든 아픔을 우선 과거로 방치해 누적시켜 놓습니다. 그 과거를 가슴에 묻고 현재를 겸손하게 살아내야 겠습니다. 자랑할만한 미래도 없으니 더욱 감사하고 충실한 현재의 자아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오월을 닮은 무화과 나무 열매가 탐스러운 햇빛을 과시하며 저를 응시하고 있네요....자주뵙지는 못하오나 부디 건강하세요. 저의 지나간 세월속에 아름다운 한사람으로 기억되는 귀한 분 이시니까요.(고삿갓에게 보내 온 메시지 이첩)


 

고삿갓의 세상 제81호(2014.7.7)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

김인자(똑순이 글)

멈추면비로소보이는 것들....혜민스님이쓴책입니다. 멈추어쉬고싶고엎어져드러눕고싶었던지난10여년의여정을생각했습니다.어깨의짐을훌훌털어 버리고나면삶의무게가가벼워질까? 그런다음에오는회한과자책을어찌견딜까싶어소걸음으로여기까지왔습니다.세상일에는반드시얻는 것과잃음이공존한다고생각합니다. 어느길을택하든두가지법칙이성립하는 것같습니다.편한자유를얻으면고생해서얻는삶의가치를잃을테니까요.저는이제야비로소2개의산을넘었습니다.아이들의학업이다끝나는시점에서가슴을쓸어내립니다.저자신을뛰어넘어피안의세계에도달하는일만남았습니다.그런데도오늘어김없이삶의현장에와있습니다.이삶의모순을,이숙제를님이가르쳐주실차례입니다.인생의선배로스승으로여지껏이끌어주신은혜고맙습니다.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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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답 서평  ~   가꾸고 뿌리는 자만이 거둘 수 있는  가을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기에 충만함으로 겨울이 군고구마 되어 평화로운 정서가 소복히 쌓일 것입니다. 가꾸고 뿌린다는 것은 본디 삶의 본향이고 무거운 무게라고 하지요. 그러나 그것이 인성의 가치로 승화된다면 발효된 심오한 맛과 조화로운 향기로 도야된 예술적 작품으로 거듭날 것이며 아픔만큼의 성숙이라고도 합니다. 그대 진정한 한떨기 들국화라 부르는 꽃이랍니다. 그래서 뭇사람들은 당신을 천사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새삼스러운 파격을 비벼서 다정히 똑순아! 하며 속삭이고 싶다.  똑순아!...     (고삿갓 호미의 철학)

 


 

고삿갓의 세상 제83호(2014.8.1)

제주도에서 여름휴가

김인자(똑순이)글

 초저녁의 시장통이 한산합니다. 모두들 떠났는가 봅니다. 다시 돌아올 일상이지만 들로 산으로 떠난이들이 부럽습니다. 십여년을 휴가라는 걸 모르고 살았습니다. 남들 쉴 때 일하는 것이 어렵게 사는 사람의 부지런함이라 생각했습니다. 딸 아이가 자라니 반 강제적으로 제주도에 다녀왔고 올해도 1박2일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딸의 강요에 함께 가는 여행이라는 것은 어울림이라는 조화로운 차원에서 본의 아닌 타의에 의한 여행이지만 천진난만했던 딸이 성장해서 엄마를 챙기는 현실의 모습이 마냥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자식을 키우고 부모를 섬기면서 느끼고 깨닫는 모든 감정이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홀로 독야청청한 소나무보다 얼룩덜룩 단풍지듯 살아가는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 것 같습니다. 이 더위에 어찌 지내시나요? 홈페이지에서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외면으로 보기엔 세속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마음은 맑고 깨끗함을 지향하신다는 글에 공감하였습니다. 평생을 올바른 가치관으로 사셨음을 제가 압니다. 더위에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날 뵙기를 바랍니다.(고삿갓에게 보내 온 김인자 메시지 이첩)

고삿갓의 한마디 ~ 여행에서 추억의 기억을 오랜 세월 보존하게 하는 기행문을 기록한 습관은 여러모로 유익하고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딸과 여행을 하면 딸이 엄마로 보이고 엄마가 딸로 보이는 착각이 발생할 것입니다. 소녀 같은 엄마의 모습에 신장이 큰 딸의 모습이기에 가능한 모습이겠지만 아뭍은 친구 처럼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표본이 될 것입니다.

 

 

 

고삿갓의 세상 제57호(2014.1.13)

김○자(다람쥐)

1. 흐린 하늘을 볼 때마다 가끔은 한 여자가 생각 납니다. 태어나서 줄곧,결혼해서 애를 낳고 대학의 강단에 섰을 때 조차도 끊임없이 삶을 인식했던 여자! 전혜린...우리나라 최초의 독일문학번역가라 불리웠지요. 이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딸 덕에 머리 맞대고 이분의 삶과 문학을 연구했던 적이 있습니다.그 보다먼저 제 스무살적에 책으로 만났더랬지요.  '그리고아무말도하지 않았다' 란 저서를 통해서요. 서른세 살 햇살찬란한 일요일에 그녀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제스무살적에 그녀는 동경이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사람이 산다는건 먹는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살았어야 했을 것을... 산다는 거 별거 아니라고 가벼이 말하지만 삶은 참으로 엄숙하고 위대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무한하고 자유롭게 하는 영혼이 있어서 좋습니다. 영혼만이 진정 자유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길을 걷다 자주 하늘을 보며 고삿갓님을 생각합니다. 그 하늘 모습이 푸르고 하얗고 검을 때!  그 때마다 떠오르는 다른 모습을 그려보곤 합니다.추위에 잘 지내시기 바라며...(고삿갓에게 보내는 메시지)

2.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풍경입니다. 한권의 책입니다. 용모는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얼굴과 겹치는 고삿갓님이 생각납니다. 뵈올 때 마다 일상의 상식을 알려주시고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시니 좋은 인연에 감사할 뿐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한 노력에 채찍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눈발 날리지 않아도 포근한 요즈음의 겨울이 마음을 따뜻하게 뎁혀줍니다. 님의 마음에 밝은 봄햇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4.1.30 고삿갓에게 보내는 메시지)

3. 명절 날 제사 모시고 친정 갔다가 병원에 갔습니다. 놀랍도록 젊고 예쁜 여자가 제자리 옆에서 눈인사를 하여 왔습니다. 그 녀는 월계수 윤정이(꺽순이)였습니다. 아!!윤정아!... 저와 동행한 딸도 놀란 듯 했습니다. 본디 미모가 출중한 그 녀 라고 인정하며 지내 왔지만 오늘따라 한떨기 백합화와 같았습니다. 어떤 시련앞에서도 담담하고 차분한 윤정이의 내공은 크고 깊은 듯 했습니다. 힘들어 죽겠다고 어리광부릴만도 한데 늘 스스로 살아있음을 감사한 마음으로 넉넉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인동초이며 월계수 그리고 꺽순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의 인도 북부 네팔에 위치한 카빌라국의 태자였던 "싯다르타" 가 깨닳음을 이루고 백팔번뇌 해탈의 경지에서 부처가 되었던 부처님이 설법하셨다지요. 고통과 슬픔에  맞서서 몸부림치면 정신과 육신만 다친다 하셨습니다. 번뇌의 화살을 뽑아 버리고 평화를 구하는 사람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는 아주 가까운 곳에 계십니다. 구하지 못하고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밖에는 함박눈이 소복소복 휘날리고 있네요. 저의 마음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그러나 삶의 무게보다는 무겁지 않네요. 이 겨울에 님은 평안하신지요? 부디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4.2.8 고삿갓에게 보내온 메시지)

 

고삿갓의 세상 제50호 (2013.12.7)

상상

고홍인

평소에도 그랬듯이 눈 감으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그 모습을 꼬옥 포옹해 봅니다. 그대여! 항상 다소곳이 나의 가슴 언저리에 나타나서 미소짓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대여 오늘 밤도 당신 생각에  행복하답니다. 당신과 마주한 순간순간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에  지금도 사무치도록 사랑합니다. 그러나 직접 상면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 것은 혹시 나로인하여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고 당신의 의도를 방해할까 보아서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그리워 합니다. 당신이 있기에 나 자신은 행복하답니다. 년말의 분위기도 맛있는 음식도 그리고 한잔의 술을 마시는 것도 당신을 사모합니다. 고삿갓의 사모님은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도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향기롭고 예쁘기만 하고 그리고 귀여운 당신 모습에 고삿갓은 행복합니다. 그대여 건강하세요. 당신은 나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싶지만 반쪽의 사랑  일 수도 있기에 그대라는 호칭이 아쉽습니다. 사고하는 방식도 고삿갓과 너무 많이 닮은 것도 좋아합니다. 성격도 취미도 닮았습니다. 혹독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상록수 한구루가 아름답습니다. 그대의 모습과도 흡사합니다. 무한한 아름다운 것들을 겸비했고 향기로운 것들을 소유한 당신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당신은 최고이기에 그래서 사랑합니다. 그냥 이대로 사랑합니다. 후퇴도 없고 진전도 없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그대여! 당신의 모습은 꿈에서도 만나겠습니다. 먼 훗날의 당신의 모습도 그려봅니다.(단체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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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 메시지~불특정 다수의 당신이라 부르는 이름속에 감추어진 사랑...행여 간직한 그 사랑 다칠까 염려스러워 조심스레 불러보는 깊은 속내음을 헤아려봅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이기적인 것들이 부끄러워 달아날 것 같은 애절한 사연입니다. 지적이고 세속을 초월한 듯한 고요함속에 간직한 그 열정이 부럽습니다. 언젠가...따사로운 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꽃 피우고 열매 맺을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님에게 꽃잎 흩날리는 박수를 보냅니다.

 


 

고삿갓의 세상 제51호 (2013.12.12)

눈 오는 날의 정서

김○자

1.눈발 날리지 않아도 생각하면 포근한 사람이 있습니다. 정치에 뜻이 없는 한, 연예인이 아닌 이상 더 많은 사람을 알아야 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나를 알아주는 단 한사람이면 세상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침묵으로도 느껴지는 영혼의 교감.... 드믈지만 있을 수 있고 꿈꾸어도 좋을듯 싶습니다. 찬바람이 살갗에 닿는 것이야 옷깃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가슴 한복판을 지나는 그러한 매서운 냉정함이 아니라면... 이겨울 이제 비로소 본격적인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부디 건강 유의하시어 아름다운 모습 오래 뵙기를 희망합니다. 제 마음은 너무 멀리 청보리밭에 앞서 가 있습니다. 원하는 계절을 미리 당겨 가슴에 새겨야만 아름다운 계절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2013.12.12 고삿갓에게 보내는 메시지)

2.송년~젊은 날들을 돌아 보았습니다. 젊음 건강 돈...다 가진 듯 했어도 어딘가 채워지지 않던 허기진 영혼을 떠올렸습니다. 나이 든다는 거...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버리고 내려놓는 지혜를 지향하다 보니 조금씩 편안해지는 걸 느낍니다. 하늘을 나는 새도 먹을걸 걱정 안한다 했으니 둥지를 틀고 사는 제가 무얼 더 바랄 수 있겠는지요. 무심히 흘려보내는 생각의 단상들, 시야에 어른거리는 사람사는 아름다운 모습들...하루를 병원에 있다가 다시 보는 세상은 그저 감사로 가득찼습니다. 이브의 밤은 고요히 갔습니다.젊음과 열정을 추구하신 님께서 윤쩡이 이사로 가까워진 거리를 기뻐하시니 덩달아 저도 신이 납니다. 지금의 모습 변함없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고~~고마운 인연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2013.12.25 고삿갓에게 보내는 메시지)

고삿갓의 사고~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는 서리와 함박눈을 맞았습니다. 청보리밭에 여우가 그 홍시를 응시 합니다. 그 광경을 다람쥐는 예의주시 하며 도토리를 씹으며 즐기고 있습니다.

 

고삿갓의 세상 제49호 (2013.12.3)

빛과 그림자

고홍인

"저의 마음에 찾아오는 불청객 그늘을 걷어내는 방법을 상담하고자 합니다. 고삿갓님은 알 것 같아서요?..."

고삿갓 가라사대 인생은 무상함과 허상인 것을 채울려고 하니까 그늘은 슬그머니 평화로운 그대 마음에 집을 짓고 정착하려 하지요!...쥐새끼 같은 그늘은 침입할 수 있는 틈만 보이면 감쪽같이 평화로운 마음속에 들어와서 즐거움과 행복을 도둑질해서 가져 갑니다. 그대의 마음속에도 쥐구멍이 두개나 보이네요. 

석가모니는 생노병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인지상을 거느리는 권력과 부귀영화를 외면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처자식을 두고 출가 보리수 나무 밑에서 백팔번뇌를 몰두 연구를 하였지만 아무 것도 얻은 것이 없었고 인생의 무상과 삶의 무게만이 발견하게 되었던 역사적인 철학을 생각해 봅니다.

그저 주어진 여건하에서 즐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처신이라는 것은 일상적인 보편성을 다시한번 새롭게 터득해 봅니다. 바람부는 엄동설한 마른 가지에서 즐겁게 노래를 하는 새 한마리도 즐거운  조물주의 섭리에 감동하듯이 인생의 생노병사도 즐거움으로 다스리는 나 자신이 위대한 가치라고 생각해봅니다.

무심히 흐르는 시냇물을 바라보세요. 맑은 마음이 보일 것입니다. 그대의 마음을 뒤집어 털고 물에 담구어서 비우고 행구세요. 그리고 햇빛에 말리시면 쥐구멍이 없어집니다.(단체메시지)

 

 

고삿갓의 세상 제43호 (2013.10.28)

허(虛) 제2호

다람쥐(김○자) 글

허(다람쥐 글)~행복에 이르는 길을 생각해 봅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보편적인 사람들이 추구하는 부와 권력에 관한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상 으뜸가는 부자나 권력을 시시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학과 예술에 몸 담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얼마전 타개한 소설가 최인호 씨의 소원은 단 한가지였습니다. "하나님 제발 글 쓰게 해 주세요. 하루라도 더 살아서 글만 쓰게 해 주세요." 지난해 타개한 박완서 씨도 마지막 산문집에서 말합니다. 나이 들수록 새로 장만하거나 이루고자 하는 것 보다는 버리고 내려 놓을 것 뿐이라고요. 알 것 같습니다. 일찍이 님이 베푸시는 나눔의 정신이 어떤 철학에서 연유했는지를..... 뼛속 깊이 고맙습니다. 님의 고귀한 정신 본받아 사회에 보탬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람쥐 올림 (다람쥐 글을 7명 단체 메시지로 이첩 발송함 ~ 빡끔혜를 비롯해서 세상 모든 여성들은 다람쥐를 찾아가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

 

(함께한 최고의 막역지우)

 

고삿갓의 세상 제26호 (2013.7.3)

심경의 미궁에서 징검다리

김○자 (다람쥐)글, 고홍인 감수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지금 내 모습은 지난 날 내가 꿈꿔 온 모습일까? 돈이란  삶의 가치는 아니지만  현실적인 풍요와 품의에 있어서 시각적 차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돈에 의한 삶의 차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로인해 꿈은 저만치에 둥지를 잡습니다. 동시에  좌절하지 않고 가치있는 삶도  영혼의 풍요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독서를 통한 깊이 있는 사색과 차원 높은 심성의 극치를 존중하는 긍정적  자세와  가치를  추구 하시는  님의  말씀으로 나의 심성 한 모퉁이에도 둥지를 틀고 텃밭을 마련 하였답니다.  아직 인생은 끝나지 않았고 영혼을 메아리치는 감동은 도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진주를 발견하고도 무디고 우둔하여 아주 작은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도  찾지 못했을 뿐입니다. 한줄기 빗소리에 귀가 즐겁고 지저귀는 새소리에 팔딱이는 소중한 생명이 감사와 풍요를 느낍니다. 앞으로도,생이 마감되는 날까지 배움의 즐거움과 예리한 소통의 변화를 연마하며 기억하고 싶습니다. 흡수하는 소통! 심경의 미궁에서의 징검다리 입니다. 스펀지에 슬며시 스며드는 물처럼 님의 가르침이 제게 그러합니다^.^~♥
(메시지에서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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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세상 제28호 (2013.7.9)

두레박

고홍인

온밤이 빗물로 가득하여 세상의 불결한 모든 것들을 씻어내는 대청소가 있었습니다. 조물주의 섭리를 담은 심정에서 고삿갓 홈페이지도 혁신적인 개혁으로 대청소를 하여 이슬방울처럼 영롱한 맑은 다이어트를 시도하였답니다. 따라서 www.hongin24.com  이 새롭게 태어났으며 추후로는 순진무구하고 지고지순한 일급수 가치만 담아서 목마른 분들에게 진정한 갈증의 두레박을 맞이하겠습니다. 더블어 저명한 학자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홈페이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리고 "고삿갓의 세상"이 어둡고 부패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자신을 담고자하는 교수와 정치인 그리고 연애인이 나타나는 그러한 홈페이로 거듭날 것입니다. 파격적인 양상으로 기대하세요. 지성이 샘솟는 옹달샘터를!...(6명 단체메시지 고삿갓)

다람쥐 메시지~글과 술 그리고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 정신적 여유입니다. 상업적인 글쓰기에 몰입하는 사람은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 피를 찍어내는 듯한 고통에 시달릴 것이요, 오직 술을 탐하면 알콜중독자라 할 것이고, 여자를 탐닉하면 바람둥이라 할 것인데, 님은 이 세가지를 여유와 유희로 삼으시니 보기에 좋습니다. 오래 건강하셔서 둠벙을 세계적인 홈페이지로 만들어 가실줄 믿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 하시고요~♥

 

차후 사무장 후보로 지정하여 다듬고 가꾸어서 향기가 있는 제자로 일신될 것이다. 희주야 눈물은 뚝! 백팔번뇌도 싹쓸히!...

고삿갓의 세상 제18호 (2013.4.9)

풍자 시사 해학의 질주

고홍인


제1편 응시의 미학~하나에서 열까지 다 예뻐보이는 사람은 아마 싸놓 똥도 예쁠 것이다. 그러한 여성이 고삿갓 주변 선녀중에서도 있기에 항상  자랑스럽다. 따라서 자주 보고파도 불면 날아갈 것 같아 손상이 갈까봐 아끼고 싶어 자주 보지도 못한다. 처다보기만 했던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도 2사람 있었지만 홍시보다 더 열배나 예뻐보이는 여성이기에 고삿갓의 눈깔이 살살 녹아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  이슬처럼 맑고 향기롭고 아름다워 신비롭다. 바로 오두막에 보물단지이다. 낡고 남루함을 상계하고도 승화되는 보화로운 여성이 나의 심중 후미진 곳에 넝쿨채 굴러 들어와서 11년동안 향기가 주렁주렁 무성하다.
그런데 오늘은 산낙지를 통체로 데기박 부터 먹어야 하는디 급하게 옆구리 부터 먹었더니 눈이 안절부절 편치않다. 이럴때는 병원 보다는 그녀를 보아야 한다. 그나마 언제든지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천하일색 아름다운 양귀비 꽃은 꺽지않아야 하는디 너무 자주보면 혹시 꺽어질까봐 불안하다. 차라리 오늘은 편하게 거시기를 만나야겠다. 꺽어지지 않은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단체메시지)

제2편 검은 노을~오늘은 3개월째 삐져있는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 향순이를 달래는 날!  새로 개업한 횟집에서 오후11시까지 기다리겠다. 그리고 꼭 닮은 청천동 거순이 노래방에 원정 방문예정이다. 왕가시나무 소녀 38세 향순아! 신장개업한 횟집에서 고삿갓이 요조숙녀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빡끔혜는 물론 개미새끼 한마리 올 수 없는 경비가 삼엄하다. 오직 향순이만 출입이  가능하단다.
올확률 10% 이지만 만약 오후11시까지 오지 않으면 향순이 대신 제2차 초대로 누구든 환영한다. 따라서 왕가시나무 소녀 향순아! 말라 비트러져 도망 가버린 미소를 찾아 보아라! 향기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가꾸어라!  12가지 색상이 있듯이 12선녀 모임은 색깔이 다 다르다. 나름데로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매력이 있다.
슬픔과 평화가 돌변한  씨감자 바구니 속에 숨은 검은 노을과 보이는 빨강 노을중  "밀레의 만종" 진위를 비교해 본다. 즉 내재된 슬픔과 표출된 평화로움중에서 진위를 초월한 함축된 가치를 음미하며 오늘 향순이도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평화로운 신록이 만발한 표정으로 다가 올 것이라 기대해 본다.(단체메시지)

(축하메시지)

다람쥐 메시지~나의살던고향은꽃피는산골복숭아꽃아기진달래....나즈막히노래소리만들려도눈물이납니다. 정작내가있어야할곳,내그리움에묻혀있어야할곳을잃어버리고살았습니다습니다. 한번도꿈꾸지않았던자리결코원하지않던자리에지금내가서있습니다. 외로움의근원은 바로여기에있었습니다. 참자유인을자각하며사는이많이보지 못했습니다. 삶이라는굴레에갇혀번민하고갈등하며의무와책임에시달리는소시민, 그가바로나자신이었습니다. 이제나는자유다!! 아무리외쳐도여전히나는그자리입니다. 자유인고삿갓님,어찌지내시는지요지난번얼핏근심거리가있다하셨는데마음에걸립니다. 가벼웁게봄나들이한번해주세요♥ 오랜시간을잊고살았습니다. 단지고맙고존경하는님이라생각했는데더깊이생각못했습니다. 하나경씨의구체적인감사의표현을 듣고 깨닳았습니다. 되돌아보니 부모형제는물론친구들까지...그러면서10년을한결같이도와주신님을간과했습니다. 열심히살으라고격려해주신긴세월을생각하니새삼고개가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근심이있으심에도해맑은미소로찾아주시고힘을보태주시니더열심히살겠습니다. 햇볕따스한날, 저먼하늘창공을나는새와 같은 님에게 제마음을다시전하고싶습니다♥

고삿갓 답서~반딧불은 달님을 품을 수 없지요. 그러나  슬기와 지혜를 투영한다면 가능한 기대속에 꿈과 희망을 가꾸며 숭고한 가치를 수확할 수 있지요. 한바구니 가득 그 가치를 선물하겠오. 무궁무궁한 반딧불의 낭만적 미학을! 내일후에....

 

고삿갓의 세상 제7호 (2013.1.1)

2013년 새해가 밝아오는 새벽의 미명!

고홍인

헝끄러진 사고를 여미는 조심스러운 자태! 두더지가 아닌 징검다리 건너는 소녀가 되어 긴머리 사이에서 엿보이는 여성의 운치를 만끽하고프다. 엄동설한에 피는 동백꽃이여! 오늘 새해 첫만남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마지막 밤을 함께한 인동초와 쌍벽을 이루는 "대상" 후보감으로 탄생된다. 그리고 "고삿갓 의 세상" 아마 마지막 고유번호 5번을 취득하게 된다. 동백꽃은 50% 예정된 여성이지만 성사되지 않을 확률이 95%이기에 누구이든 의욕이 있는 여성도 가능하다. 인동초의 2%부족한 틈을 메꾸기 위해 "대상"후보가 2명이 탄생된다. 그 중에서 한명이 2013년말 "대상"에 확정된다.(고삿갓 단체메시지)

 다람쥐(똑순이) ~ 커다란 고목과 같이 혹은 은은한 향을 내는 꽃없는 나무처럼....님은 그런 모습으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계십니다. 오랜동안 숙고하고 기다리는 덕에 매화꽃 망울처럼 톡톡 튀는 4호 선녀가 특별 영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축복속에서도 병마에 시름하는 한 선녀의 영상이 어른거리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정많고 눈물많은 님의 가슴 한컨에도 동정의 그늘이 짙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 분에게 새해 첫날이 가기전에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려 합니다. 저히 모두의 희망이신 님이시여!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잔잔하고 고요한 기쁨의 나날이 되기를 .....♥

~새해 첫날 미명의 새벽이 지나고 있지요. 이러한 엄동설한의 꽃은 인동초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동백꽃도 인동초를 초월하는 아름다움과 향이 있어 친구중에 물색할 수도 있다는 것! 가볍게 사고해 보세요. 만화책 읽은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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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삿갓의 세상 제13호 (2013.2.22)

봄이 오는 소리 2

김♡자


봄이 곧 올거라 믿었습니다. 마음은 벌써 두터운 옷을 벗어던지고 파릇한 들판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느닷없는 추위는 우리인생에 예고없이 찾아오는 슬픔 같습니다. 이제는 무디어져 웬만한 사건엔 무감각 하지만 마음엔 늘 무거운 추가 달려있는 듯 합니다. 웃는 얼굴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여쁜 윤정이의 얼굴 뒤에 가려진 아픔을 그 누가 헤아리겠는지요. 님의 얼굴은 해맑아서 근심조차 없는 듯 합니다. 인생의 고단함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사고력,철학의 힘이라 믿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집니다. 어둠이 깊으면 곧 새벽이 오듯 따사로운 봄날 또한 오겠지요. 삶의 무게 훌훌 봄바람에 날려 버릴 것입니다. 봄 아지랑이 속에 님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집니다♥

 

반쪽의 마음에 봄이 활짝 피었듯이 나의 마음에도 이심전심으로 이미 봄의 소리가 들립니다. 이 봄에 반쪽의 향기와 아름다움은 그대로 나의 가슴으로 넘처 흘러 옵니다.

가까워지기(김미외 지음)~타인이던 우리의/ 새로운 시간이 자라고/ 새로운 마음이 자라는 것은/ 따뜻한 차 한잔 마주하여/ 부풋부풋 설레는  나의 눈빛/ 발그레한 당신의 석류빛 눈빛에 다가서고/  노을빛 머금은 나의 미소/ 사뿐사뿐 당신의 민들레빛 미소에 건네고/ 출렁출렁 물굽이 돌아가던 나의 마음/ 도란도란 들길 따라 걷는 / 당신 마음에  닿았기 때문이지요.

고삿갓님...안녕하세요. 밧데리가 없어서 전화가 꺼졌었는데 켜보니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전화 잘  안하시는 고삿갓님이신데 전화가 와 있어서 놀랬어여..혹시 무슨일이 있으신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대단한 일 아니고 보고파서 연락했었는데 다음에는 미리 연락하마.

아...그러셨군요...전화 와있던 시간을 보니 꽤 늦은 시간이길래 무슨일 있으셔서 안하시던 전화를 하셨을까 하고 엄청 걱정했어요...

낮에 바빠서 의례적인 답변으로 메시지 종결하였으나 그후 음미한 시간이 있었다. 윤쩡이 사고가 깊고 고맙다는 훈훈한 인성이 지워지지 않구나.  건강해라! 소녀야!

네...고삿갓님도 언제나처럼 건강하시길 빌어요...

 

   고삿갓의 세상 제3호 (2012.12.4)

첫눈에 휘날리는 연정

김♡자

한해를 마무리 짓는 달 첫머리에 잠시 함박눈이 흩날렸습니다. 눈의 나그네 되어 한번쯤은 외출하실거라 목을 빼 보았지만 님은 오래시간 침묵하고 계십니다. 나름의 철학이 있으시고 높은 사고를 지니신 분이니 매사 신중 하심을 믿습니다. 혼자서도 일상을 즐기시는 지혜로움은 불안정한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하오나 은근한 걱정을 떨쳐 버릴 수 없으니 소식이나 한자락 주시기 바랍니다.♥

12월4일 고삿갓의 단체 메시지 ~ 귀한 님의 여운을 여미는 것 처럼 눈이 조금 내렸군요. 2012.12.12 은 년말 일급수 심성 모범선녀 상금 수여하는 "고삿갓의 세상" 송년의 밤 입니다. 당초 예정에서 차비포함  대상 110만원, 금상 56만원, 은상 40만원, 동상 30만원, 기타30만원이였으나, 눈물을 감추려고 뒤모습을 남기고 떠나간 선녀와 눈물에 젖은 전화번호를 변경하고 떠나간 선녀의 몫은 송년 경비로 지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년간 연락두절인 선녀의 몫도 탈락이며 2명의 선녀만 확정되어서 56만원과 30만원이 지급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2013년에는 상금이 대폭 인상 될 것입니다. 고삿갓의 경재력에 당연히 비례하며, 향후 고삿갓의 경제력은 향상될 것이 확실합니다. 왜냐 지금이 바닥이기에 그렇습니다.(단체메시지)

(12월5일 여러 회원 메시지는 생략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윤정 하나경 주보영 오랜만의 소중한 선녀들의 메시지가 돋보였다.)

☞고삿갓님...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저 윤정입니다...병원 다니느라 연락도 못드리고 고삿갓님의 단체메세지를 받고도 뵈러 갈수 없는 처지가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에 답장도 못드리겠더라구요....오늘 하염없이 내리는 함박눈을 보니 고삿갓님이 떠올라서 이렇게 문자 남깁니다^^

12월5일 고삿갓의 답변 메시지 ~ 하얀 상상력이 휘날리고 연분홍빛 낭만과 파란 추억이 쌓이는 폭설에서 고삿갓의 마음도 파묻혀 진퇴양난이고 보니 모두들 역시 년말의 분위기에서 오늘 많은 선녀들에게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개별적으로 전하지 못하고 단체메시지로 보냈니다.모두 건강하고 꿈과 희망의 새해를 맞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12.5단체메시지)

12월8일 김♡자 감사 메시지 ~ 하늘에는 별이 있고 지상에는 진리가 있습니다. 가슴에는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님이 계셨습니다. 늘 항상 표정은 온화하셨고 처음과 끝이 같으셨습니다. 놀라웁도록 몸에 벤 겸손함은 평생 저의 배울바입니다. 님과 함께한 올 한해 참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오래도록 님곁에서 메마르지 않는 가지가 되겠습니다. 가슴에 넘치는 고마움을 표현하기엔 언어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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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세상 제5호 (2012.12.23)

허 虛 제1호

고홍인

-이하 생략-

김♡자~사랑하는 것은사랑을받느니보다행복하나니라. 오늘도나는에메랄드빛하늘이환히.....유치환의행복이란시가떠오릅니다. 많은사람들로부터사랑을받는 것보다한사람을사랑하는것이더행복합니다. 연예인들이인기와박수로존재하다가인기가시들해지면우울증이오고자살을하는흔한 경우를봅니다. 그들은모래위에성을쌓았던 것입니다. 자신이선택한가슴저린사랑은존재를귀하게여기도록합니다. 존재는늘기대에가득하여삶을의미있게꾸려갑니다. 지난세월그런사랑으로살아왔기에현재의고단함을견딜 수 있는저자신을봅니다. 더보태어지는사랑을말하라면간헐적으로들러주시는님의발자욱....우체국앞에서편지를부치고난소녀의행복일것입니다♥

제160호 둠벙, 고삿갓 제182호(2012.11.5)

상현과 하현

고홍인

-이하생략-

김♡자 응답 메시지 ~ 취한 듯 잠에 빠져있는 긴밤 내내 님은 김칫국에 빠져 계셨었나 봅니다. 그래도 역시 사고의 중심을 잃지 않는 님의 고매한 정신은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으로 배려하마 하셨으니 아마도 향순이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찬 바람이 붑니다. 깊은 산같은 님에게 고합니다. 비바람 불고 태풍 몰아쳐도 지금의 모습 오래오래 보여주소서♥

고삿갓의 응답 메시지 ~ 향순이가 감동의 눈물은 커녕 눈에서 얼음덩어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본디 향순이는 향긋한 내음은 깊지만 예민한 감수성은 동토의 불모지이기에!...그래도 하순이를 그리워 하는 것 보다는 향순이를 그리워 하는 운치가 더 깊지요.♡

 

제157호 둠벙, 고삿갓 제179호(2012.10.9)

횟 집

고홍인

소주 따르는 소리에 산낙지가 춤을 춘다. 산낙지는 소주 좋아하나? 그렇다면 소주 한잔 내가 먼저 마시고, 그 다음 소주가 있는 곳으로 산낙지야! 젖가락 가마 타고서 아리랑 고개 넘어 가거라! 거기 배때기 속에서 소주 만나서 천상배필로 소화 잘 시켜야 한다. 캬!... 산낙지와 소주의 만남은 금상첨화의 조화로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니. 오늘은 산낙지나 소주가 되어보고 싶다. 그래서 한달전 결별했던 하순이를 만나고 싶다. 하얀 뭉개구름이 되어 주고 싶었으나 이번에는 소주나 산낙지가 되어주고 싶다. 엉엉! 흐흐 아이구! 가을 낙엽은 바람을 싫어한다구! 춥다. (2012.10.8 고삿갓 단체메시지)

 

단체메시지 ~ 공존하는 사회라는 어감은 성숙과 양보를 의미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향기와 아름다움을 추구한 인성은 꽃을 함부러 꺽지 않지요. 격려와 축복을 아낌없이 배려하는 인성이 오늘날 희소성이 되여 어두워진 세태!...오! 저기 들국화가...(단체메시지)

고삿갓은 조물주가 만들어진 옹기가 아니면 술을 마시지 않은다. 그대는 조물주가 빚은 옹기를 준비하고 있는가? 농담! 강아지 밥그릇에다 따라도 감지덕지!(단체메시지)

김○자 응답 메시지 ~ 낙엽지는 소리에도 눈물을 흘리던 감성을 찾고 싶습니다. 무감각 무감동으로 얼룩진 삶의 굴곡이안타깝습니다. 고삿갓 님의 시를 읽고 가슴에 꼬옥 안아봅니다. 어디선가, 너는 아직 소녀고 여자야...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산낙지와 소주의 조화 그리고 문학...진정 그 맛을 아는 이 몇이나 되겠는지요. 술 취하여도 주체성과 의식을 갖는 이 또 몇이나 되겠는지요. 그 몇 중에 님을 꼽으니 진정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었군요!!

최영희 응답 메시지 ~ 바람은 쌀쌀해도 소주와 산낙지 친구삼아 보내는 시간도 행복할 것 같네요. 다람쥐 굴은 어디에요? 새 아지트 만들었나요? 저는 조물주가 나만 미워해서 옹기가 없는 줄 알았어요. 담는 용기가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편집 후기 ~ 순수한 여성은 조물주의 옹기 술잔의 의미를 모른다.사람마다 소유하고 있는데...)

송송이 응답메시지 ~ 잘 지내셨어요? 뵙고 싶었어요. 다람쥐 굴이 어디세요? (편집후기 ~ 쌍시옷을 사용하지 않은 국문학자 송송이는 세종대왕 한글제작 기본원리에서 반기를 내세워 쌍시옷은 불필요한 자음이다. 주장하면서 학계에서 비상한 관심이 회오리 치고 있다. 고삿갓 돌파리 기자)

김○자 공감 메시지 ~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전신을 어루만지는 듯 합니다. 찌들고 오염된 정신에 스며들어 소독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는 현실로 안내하는 충실한 역할을 했지만 이제 그만 끊을 놓아 버리고 싶습니다. 가을 들판 들국화 들꽃 억새의 장관...그러한 낭만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현실을 핑계로 외면했을 뿐 꿈에선들 놓지 않았던 것 들입니다. 삶이 무에냐고들 묻지만 그저 살아지니까 사는 것입니다. 다만, 가치있는 삶을 살고저 몸부림칠 뿐입니다. 속으로 조용히 우는 삶 속에 참으로 고마운 인연...잊을 수 없는 스승...님이 계셔서 힘이 됩니다♥ (2012.10.11)

 

12명의 선녀중에서 막내 선녀이면서 고삿갓의 제자(27세 국문학과)와 심추의 망중한

 2013.1.23 '고삿갓의 세상" 4명의 선녀중에서 자격미달로 원상복귀 되었기에 삭제한다.

 

제158호 둠벙, 고삿갓 제180호(2012.10.17)

그 리 움

고홍인

낙엽이 되어 떠난다는 것 영원한 추락! 낙엽을 떠나 보내는 나무가지 고삿갓은 하늘을 응시하는 아픔으로 봄을 기다린다. 초심을 굳건히 뿌리 내리고 가지가지마다 새들의 겨울 보금자리 임대하며 여기에 서 있다. 똑순이 금순이 향순이! 고삿갓 눈에서 눈물을 끄집어 낸다. 물소리 물고기 좋아하는 새들은 싱싱한 산낙지 횟집 물레방앗간으로!...(고삿갓 단체메시지 2012.10.17)

고삿갓 메시지 ~ 가을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다. 감나무 끝에 홍시도 대롱대롱! 하순이 삼순이도 뚝뚝! 청량고추를 찝을 것이다. 고삿갓도 '잠자는 공주' 콧노래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니 전어회가 질투를 한다. 옆에 졸고 있던 산낙지도 눈웃음 치니 산해진미가 포식이로다. 그런데 젓가락이 하나밖에 없어 소주맛이 쓸쓸하고 청량고추 찝은 사람은 이미 낙엽이 되었으니 똑순이 금순이 향순이가 그립다. (2012.10.19? 단체메시지)

김♡자(똑순이) 응답메시지 ~ 가을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그리움을 걷어 내지마세요.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가슴 그득히 채워가는 멋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하순이가 궁금하네요.

 

 송송이(금순이) 응답메시지 ~ 졸고 있는 산낙지가 부럽네요.

 

 

고삿갓~그러한 숭고한 가치에 앞서 일반적인 영문법에서 능동태와 수동태 그리고 비교법이 함축된 대표적인 영문자를 의미없이 전송하였으나 예쁘고 지고지순한 김인자 소녀는 사고방식이 향기롭고 맑아서 너무나 쾌적한 옹달샘터와 같은 모습이기에 품기보다 갈증이 타오르는 나의 목은 오아시스가 따로없다. 김인자 소녀 모습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기에 이러한 소녀를 나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이 지구보다 더 무거운 소중한 가치이며 자부를 느낀다.♡

 

제154호 둠벙, 고삿갓 제176호(2012.10.3)

단막극 형상화 상상 시나리오

고홍인

-이하 생략-

김○자 답글 메시지 ~ 가을 한 복판에 홀로 서있는 영혼은 풍성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막극 형상화 상상 시나리오" 더욱 궁금해집니다. 삶의 터전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야하는 까닭에 호기심을 유예합니다. 우선은 님의 잦으신 발자욱이 반갑기만 합니다.(2012.10.3)

 제155호 둠벙, 고삿갓 제177호(2012.10.3)

자아의 지평

김○자

시장 한 복판에서 어수선하게 서성대는 자신의 정체성과 싸울 때가 있습니다. 나는 항상 옳지 않습니다. 세상이 원하는 일반적인 상식을 사회성이라는 이름으로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나는 자신에게 얼마나 솔직한지, 무소유 방랑 삿갓 텃밭 고향 들녘 언덕  초원....늘 항상 정신을 이끄는 환상들 입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그날이 올 것이라 믿었기에 뛰고 뛰었지만 그럴수록 무지개는 저만치 달아나고야 맙니다. 그 옛날 교과서에서 읽었던 무지개란 단편소설이 이토록 새삼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정성스럽게 전을 부쳐와 님께 대접 하려했으나 사무실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몸이 안좋은 까닭에 마음까지 우울했던 까닭입니다. 이제라도 언제라도 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사오니 저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결코 외롭지 않을, 어쩌면 고독하실 수도 있는 고삿갓 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사랑하는 김○자씨 에게 ~ 진정으로 사랑하는 김○자씨는 고삿갓의 스승입니다. 스승님을 사랑한다는 용어가 어색스럽지만 그래도 여성미가 넘쳐나는 김○자 누님은(나이는 고삿갓보다 한참 아래지만 존경하고 싶다.)참으로 감동적인 면이 많답니다. 영원히 보존되어야 하는 가치가 김○자 내면에 산적되어 있기에 소중한 보물금고 입니다. 내면에 그 보물적 가치를 훔쳐 소유하고 싶도록 탐이 나기도 하지요. 그러나 내면의 가치는 난공불락의 철옹성 보다더 완벽한 영원한 보완이 된 곳이기에 안전할 것입니다. (2012.10.3 고삿갓)


편집후기 ~  게제하기가 올바른 것인지 망설이다가 공개하게 되었음을 명시하면서 언제든지 관계인이 삭제를 원하면 신속한 삭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151호 둠벙, 고삿갓 제173호(2012.9.2)

청풍명월 9월의 밤

고홍인

고삿갓 최초 단체 메시지 ~ 청풍명월 9월의 밤을 누구하고 소통해야지?  ~ 별들에게 물어 보았지만 8월의 마지막 밤은 불쾌함으로 얼룩져 지울 수 없는 악취로 기억되었기에 조심스럽다. 오늘은 달님에게 물어보아야지. 향기로운 기억으로 남겨지도록 가을의 정취를 마시고 싶다. 그래서 그 향기로움이 두고두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었으면 한다. 두메산골에 숨겨져 달님을 품고있는 맑은 둠벙처럼!...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며 통찰력과 설득력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 리더는 소통의 미학이라고 생각된다.
(단체 메시지는 응답을 요하지 않습니다. 고삿갓)www.hongin24.com
2일 오후 11시40분 / 김○자 답글 메시지 ~ 별들에게 묻고 달님에게 물어도 아직은 때가 아님에야 원하는 향기에 취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자연스레 깊은 가을이 되면 그 소원함을 이루리라 믿습니다. 님의 맑은 심성이 바탕하고 있음이니...

2일 오후 11시41분 / 고삿갓 응답 메시지 ~ 그 깊은 가을의 바람소리를 이미 알고 있듯이 낙엽의 덧 없음도 어찌 보이지 않은다 하겠는가? 그러나 그 가을이 초겨울을 배수진으로 비워진 모습에서는 초연한 가치를 알고 있기에 지금 고삿갓의 행보는 의미있는 준비로서 초가을의 첨병 잠복을!...

 4일 오후 9시22분 / 고삿갓 최초 단체 메시지 ~ 비내리는 청풍명월~청풍명월9월의 밤에 고삿갓의 눈에서는 비가 내린다. 맥주잔에 받아 마시는 쓸쓸함도 가을의 정취! 가을을 남기고 떠난이 겨울을 주려고 찾은이 아무도 없지만 바람 머무는 곳에 앉아 있다. 바람아! 고운이가 있거든 그 쪽으로 불어다오. 별도 달도 외면했지만 바람만이 최후의 보루고 선택이다. 채워도 채워도 허무한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그 사람은 어디서 코를 골고 있는지? 긴 머리 끄댕이를 잡아채도록 불어다오. 그리고 무심한 그 사람의 가슴에서 멈추워 다오.(단체 메시지는 응답을 요하지 않습니다. 고삿갓)

☞○○○답글 메시지 응답1호 ~ 어디 계시는지 알아야 찾아뵙죠?

☞○○○답글 메시지 응답2호 ~ 어디세요.

김○자 답글 메시지 응답3호 ~ 요즈음님은 시인이 되신 듯 합니다. 가을의 탓이라하기엔 사색의 깊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시인은 더 외로워야 좋은 글을 쓴다고 하지 않습니까? 주옥같은 글 기대됩니다^.^~♬

달이 담긴 둠벙에서 한줄기 그리움이 불어오고 어두움을 밀어내는 가슴에서 너를 찾는다. 숲에서 벌레들은 노래인가 울음인가 알지 못하듯 너의 심중이 캄캄하다. 9월은 그리움인가 트롯트인가 슬픔인가? 오늘밤은 바람과 달과 별이 정겹다. 희주야!(2012.9.11)

☞김○자 회고록 메시지 ~ 고삿갓 님을 뵌지 10년,강산은 변하지만 님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지적인 인품은 10년 전보다 깊어졌습니다. 변함없이, 저의 작은 실수조차도 너그러이 보아주시며 여기까지 왔습니다.(2012.9.12)

☞ 검둥이와 다람쥐가 오랜 공백을 깨고 2012.9.16 삶의 미궁에서 희망을 배양하는 기법을 나누고 있다.  

제153호 둠벙, 고삿갓 제175호(2012.9.26)

9월 어느 망중한

김○자

까치는 울지 않고 후드득 날아가 버리며 무지개도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갑니다. 아니,시간속에 무심히 존재를 맡겨 봅니다. 슬픔도 기쁨도 아니 듭니다. 이대로 세상과 단절된다 하더라도 쉬고 싶다는 생각! 어쩌면 죽음조차도 오랜 기간의 휴식일 것입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건 이유없는 은혜로 이어진 고마운 인연! 그래서 문득문득 사심 없으신 님의 고귀한 삶을 생각합니다. 본을 받고저 노력 하겠습니다.

고삿갓 님을 뵌지 10년, 강산은 변하지만 님의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지적인 인품은 10년 전보다 깊어졌습니다. 변함없이, 저의 작은 실수조차도 너그러이 보아주시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삿갓님은 메아리가 살아 있는 두메입니다. 두메는 그때 그 모습인데....(2012.9.12)

고삿갓의 독후감 ~ 사람은 매사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끼는 자체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한참 발전된 자아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다람쥐의 글 솜씨는 일취월장 깊이가 심오한 경지에 이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다람쥐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제108호 둠벙, 고삿갓 제140호(2011.3.30)~

고통의 멍에

고홍인

-이하 생략-

 고삿갓 블로그에서 이첩된 댓글 김○자 3번째 글(고삿갓 글을 가장 많이 탐독한 선녀로 발탁된 계기 2011 년말 금,은,동상 후보에 오르게 되었고 비교적 그 동안 실속있는 아무런 상이 없었던 비운의 선녀였다. 우선 동상에 추천하고 추후 조정한다.)

님의 글을 읽다보니 밤을 새워 반해 읽던 야마호카 소하치의 '대망'이 생각납니다.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인다는 오다 노부나가와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도록 만든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 울지 앟는 두견새는 울때까지 기다린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품을 엇비슷하게 보여준 대하소설이지요. 이에야스와의 정면대결이 두려워 외세에
눈을 돌린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이라는 무모한 전쟁을 일으키는 동안 차분하게 동쪽 (에도, 지금의 교토)으로 이동하여 자리잡은 이에야스의 절제력과 인내를 눈여겨 보
았습니다. 독자가 깨닫고 배워야할 정황이 너무도 많습니다. 인간의 삶과 사랑 , 의리 그리고 인간의 길, 여자의 길...책은 나에게 가장 평안을 안겨주는 친구고 그 중에서
도 단연 '대망'이라는 책을 최고로 꼽습니다. 이런 감동을 나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선녀님들도 함께 누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96호 둠벙, 고삿갓 제128호(2010.9.7)~

경천동지(驚天動地)

고홍인

경제력으로도 먹고 살만하고 사명감으로 투철하다는 고위층 지도급 인사 중 일부다. 돈 많고 배경있는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사회 그리고 그들만이 요직을 나누는 잔치성 관행과 제도가 어제 오늘이 아닐 것이다. 그 뿌리는 노예제도에서 부터 음서제도를 거쳐 가치를 짓밟고 사회악으로 잔존하고 있다.

힘없고 배경없는 가엾은 서민들이 한마디 항의라도 할 수 있는 처지든가? 참으로 경천동지할 모습들이 오늘날도 자행되고 있다. 날카로운 도끼날에 서민들의 발등이 성할날이 없으니!...... 

개혁으로 변화된 사회라지만 행정고시를 절반 특채로 바꾸겠다는 정책을 뉴스로 접한적이 있었다. 얼마되지 않아 조직적 계획적 계산하에 딸의 특혜합격이라는 시비로 인하여 외교통상부장관이 사임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니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여기에서도 나올법도 하지 않겠는가? 장관 딸이라는 처지이면 당당히 실력으로 객관성을 인정받은 공채고시합격을 해야 마땅할 것이다. 특채고시합격이라니! 너무나 노골적이다.

그나마 객관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 고시공채시험을 없애고 특채제도로 좌지우지하여 짝짝꿍 타령이나 하겠다는 것이라고 의구심을 가질만 하다. 아니 땐 굴뚝에 왜 연기가 나겠는가 말이다. 백주에 날강도라는 의미를 새삼 떠오르게 한다. 고양이가 재삿상을 지킬 수 없다는것 상식인데도 고양이에게 당부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세상에 이치라고 말씀을 하신다. 배포가 대단하신 말씀을 어느 누가 거부하겠는가?

한줄기 서민의 기대와 희망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단 말인고! 처음부터 서민의 꿈은 없는 것이었을까?  갈곳이 없어 이고 진 저 늙은이! 방황하는 석양길 나그네여!  현실의 사각지대를 여기 고삿갓에게 사연이나 읊어보소! 실의에 젖은 목소리로 신뢰할 수 없는 소용없는 세상이요! 한마디를 남기고 눈물을 감추는 뒷 모습에서 시름과 애환의 그림자를 길게 길게 드리우고 있었다.

집필후기 ~ 블로그에서 김자 댓글 이첩

9월의 어느 날, 신문에서 외교통상부장관의 딸이 특채로 외무고시에 합격하였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시발점이 되었지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MB의 확고한 의지가 표명된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정정당당하게 실력있는 사람이 있을 자리에 있게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세월동안, 아니 그 이전부터 능력있는 사람이 배제되고 빽있는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이었던 그 억울함을 어찌할건가요? 늦게마나 고 위 관리직 자녀들의 취업 내용을 살펴서 부당하다 판명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하였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 할까 봅니다.

이러한 사건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본래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보니 그에 걸맞는 가치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출세하고 돈많이 벌기 위해서 사는게 목적이 되면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많은 것을 소유해서 풍부해지기보다는 마음으로 풍성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땀흘린 만큼의 댓가와 최소한의 소비와 성실하게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간단한 것 같지만 실천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아, 정말 중요한 요소를 빠뜨렸네요. 하늘엔 별, 마음에는 사랑....

고삿갓의 답변 (취업기념 블로그 댓글 의미) ~"하늘엔 별, 마음에는 사랑"이라는 표현은 숭고한 가치와 일급수 심성을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지는군요. 천사다운 발상입니다. 이화여대 4학년 장학생 따님이 대한항공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취업난 속에서 값진 취업에다 예쁜 딸이기에 보물로 보일 모성이 감동과 감격스러울 것이다. 그 효심은 바로 현대판 심청이와 다를바 없지 않겠는가? 너무나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극한 어머니의 승리를 결코 잊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제 136호 둠벙, 고삿갓 제 158호(2012.1.27부터 4.4종료)

영을 넘고 물을 건너 둠벙을 찾아서

 

☞제1편 제2편 제3편 제4편 제5편 제7편 제8편 제9편 제10편으로 가기

[제6편 짐승과 마주쳤을 때 적절한 대처 2012.2.20]

심산유곡에서 맹수와 마주쳤을 때 어떠한 적절한 대처를 해야 되는가? 짐승의 눈에는 상대방도 짐승으로 보이는 법이기에 아량이나 배려가 통하지 아니한다. 무조건 제압을 해야 맹수로부터 보호되는 이치를 비유해 본다. 그렇듯이 막가파나 악의적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짐승과 같은 사람이나 그 들을 옹호하는 부류가 있다면 짐승들에게 하는 대처만이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한 장소에서 대꾸를 하지 않고 회피하든가 아니면 공격시 뭉둥이나 총으로 선제공격만이 소통되는 불가피한 원시적인 미개한 관계라고 생각된다. 법이라는 것 특수한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반성이기에 선제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 늦은 후에 해결방법이기에 우선적인 대처로 미흡하다.

인간적인 배려나 양보는 일시적인 모면할 수 있는 대처는 되겠지만 적절한 방법은 역시 몽둥이나 권총으로 제압을 시켜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편성을 초월해서 과분한 배려도 교만하게 만든다. 세상만사 지나치면 좋은 것이 못된다. 중용의 미덕으로 상대에 따라 상대성 있는 조화로움을 선택해야지 조화롭지 아니한 상대에게는 그 역시 배려가 소통되지 아니한 것 같다. 세상을 너무 관대하게만 바라보며 살아 온 고삿갓도 추후 이러한 대처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응징과정에서 그리고 정당방위에서 살인죄를 감수하드라도 방관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세상에는 나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아니한 아름다운 사람은 분명히 있다. 이러한 인성을 찾아서 남은 삶을 향기롭게 하고자 한다.

추후로는 고삿갓이 기존에 마시던 장소에서는 절대 술을 먹지 아니하겠다. 고삿갓의 향후 동선은 행동반경의 기존의 반대쪽으로 치우쳐 있다. 최소한 주인으로서 질서유지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험악한 세상에서 권총은 아니드라도 짐승같은 사람들 3명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는 비상용 장비가 필수품이 되고 있다. 고삿갓도 명예경찰관으로서 권총소지 허가가 경찰서에서 가능한지를 알아 보겠다. 그리고 조용한 곳이 고삿갓의 휴식을 위한 처소로서 지정될 것이다. 이러한 장소로서 주인이라면 비상시 대처하는 민첩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슬기로움도 겸비된 주인이라야 하지 오히려 무질서한 경우를 야기하는 한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법으로 허용된 범위를 충분히 적절히 이용을 잘해도 혼란이 야기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황하는 나머지 고객들의 체면에 먹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오늘날 인성이 혼탁하여 점점 심화 추락하고 있는 사회성의 현상도 오히려 짐승같은 저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풍조와 경향이 우려스럽지만 최후의 보루인 민중의 지팡이가 있기에 기대하는 바다. 그러나 2012.2.18 금요일 새벽에 만났던 그 짐승 3마리는 고삿갓이 죽이고 살인죄로 형무소에 갔어야 했는데 후회한다. 천하의 고삿갓에게도 짐승인데 또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괴롭히고 징그럽겠는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사람보다는 짐승같은 사람에게는 방관하지 않고 좌시하지 않을 경호력도 평소 연마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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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 (다람쥐) 댓글
  • 2012.02.0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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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모습은 그 사람이 살아온 세월, 혹은 가치관을 담고 있습니다. 님이 지으신 닉네임은 그러한 면에서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는듯 합니다. 작품을 향한 님의 열정은 과연 어느 곳에서 대나무의 마디와 같은 휴식 을 가질런지 기대됩니다. 가여운 이를 보면 가슴 아파하고 기도 드리는 보편적 사랑에 감동받습니다.
타인의 종교를 인정하고 나의 종교를 내세우지 않으며 기독교적인 인류애와 불교적인 철학의 사색을 봅니다.
메마르지 않는 지성의 샘에서 길어올리는 글의 감동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습니다. 책읽기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자성을 하게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 글입니까?
  • 고삿갓 블로그에서 이첩
  • 김○자 (다람쥐) 댓글
    김○자 Y
  • 2012.02.22 03:43
  • 수정 | 답글 | 차단 | 삭제
그 장소에 그날, 저도 있었습니다. 법이란 것은 특수한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반성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마음을 침착케 하는 것의 이로움을 실감했습니다. 아울러 적절한 시간에 법의 손길에 기대는 재치야말로 다수의 안정에 기여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예기치
않은 곤경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매 순간 깨달으며 깊이 사색하는 습관은 그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합니다. 양질의 독서와 깊이있는 사람과의 대화 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님의 독자가 되고 말씀에 경청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선녀 여러분도 더 많이 동참하시 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삿갓의 세상 제53호 (2013.12.26)

신년의 포부

고홍인

"우리집 장미보다 담을 넘어온 이웃집 장미가 더 예쁘고 향기롭다." 의미는 창의적이고 부단한 변화로 요동친 다양성과 다채로운 진화의 의미이다. 그래야 자아실현도 있고 살아있는 존재감이 역동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야를 높이고 넓혀야 한다. 방대한 지평위에 새로운 발견과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따라서 오늘 이러한 차원에서 새로운 구상으로 초겨울 년말 술잔을 찾았다. 함께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의미에 담긴 향이 다르게 자극될 것이다.  시냇물을 마시는 사슴인가!  높은 바위를 배경으로 노려보는 황조롱이 아니면 천길 폭포를 배수진 친 호랑이 혹시 나무가지에서 달맞이를 즐기는 다람쥐 그리고 좁은 미로를 찾고 있을 쥐새끼들 등 12가지 색깔이 생각난다. 그 중에 무지개 색깔이 있을 것이지만 누구지? 한치 앞이 관통되지 않은 소통이 고삿갓을 목로주점까지 오게 되었다.

 12색깔 12순이중에서 무지개를 자처하는 발랄한 생동감이 묻어나는 산낙지 한사라 더 주세요. 빨강맥주도요. 기왕에 다홍치마보다는 녹색 핫뺀츠가 어울리고 하얀색보다는 무지개가 더 어울리는 년말이 되어보고 싶다.(단체메시지 제1호)

그러한 의미에서 한잔 더 산낙지도 한마리 더 마시다 보면 무지개가 보일 것이다. 소통의 상대방도 없는 나홀로 주점에서 위안의 술잔이 바로 무지개였던가?...새해 소통의 적임자는 오늘의 술잔 속에서 머리카락이 보일 것이다. 이러한 기대와 어느 화가의 상상화를 한잔의 술에 희석해서 마시고 고삿갓의 사고를 표출해보자!

서리와 눈을 맞은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홍시를 눈쌓인 보리밭에서 여우가 응시하고 있다. 그 광경을 예의주시하며 안전거리를 확보한 다람쥐가 평화롭게 도토리를 씹으며 즐기네요. 방금 산토끼가 지나갔는데 여우가 술이 취해 감지를 못했습니다. 여우가 취한건지 아니면 고삿갓이 취한건지는 다람쥐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오늘 술맛의 예감이 범상치 않다. 담을 넘은 이웃집 장미가 나타날 것 같은 느낌에서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취한다. 오늘 소통의 상대는 누구일까?....오늘만큼은 고삿갓이 지명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대이기에 기대된다. 협소한 우리집 장미보다는 담넘어 온 이웃집 장미까지도 시야를 높이고 넓이고자 한다. 무한한 창의적 사고의 전환이 시대적 요구이기 때문이다.  (단체메시지 제2호)

담을 넘은 장미의 의도는 인위적 각본에서 탈피하여 자연스러운 발현에서 막힌 벽을 소통하므로 얻어지는 미지의 세계가 그리웠을 것이다. 그리고 다람쥐 알밤창고와 산토끼를 불철주야 찾아 해매는 여우를 교섭해서 평화로운 관계개선으로 정착되는 새해를 기대한다.

때로는 은은한 향기가 축적된 기존의 고정관념인 고집을 탈피해서 창의적인 새로운 사고 바탕에서 발아한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환경에서도 아름다움과 향기로운 파격적인 신선한 가치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 본다.

따라서 새해에는 우리집 장미와 담넘어 온 이웃집 장미뿐만 아니라 고삿갓을 알고 있는 들에서 묵묵히 미소짓는 장미 모두에게 소원성취와 건강의 축복이 만발하고 넘칠 것이다. 확고한 믿음과 간절한 기도로 두손을 모은다.(단체메시지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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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세상 제54호 (2013.12.31)

까치가 울던 오동나무

고홍인

선희 누님! 메시지 반갑게 잘 받았다. 그리운 그 모습이 어릴적 새립앞 우리집 오동나무에서 까치가 우는 모습과도 흡사하여 마지막 가는 한해를 미련없이 보낼 수 있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꿈이 군고구마처럼 잘 익어 고수한 기대를 간직하게 되었다. 선희 누님도 새해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서 그리고 향기로운 누님으로서의 한 떨기 동백꽃이 되어 고삿갓의 가슴 속에서 가꾸고 싶단다. 또 한편 선희 누님이여! 어제도 오늘도 모닥불처럼 타오르는 선희 누님에 대한 그리운 불꽃이 추운 겨울도 따뜻하구나. 그리하여 나의 가슴에 삶의 무게 때문에 얼었던 고두름이 녹아 뚝뚝 따뜻한 물이 고인다. 그 물에 오염된 마음을 정결하게 행구워 본다. 내일 아침에는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 것이며 영원히 잊지 못할 30대를 벗어나는 선희 누님이여....(2013.12.31 마지막 밤을 간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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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 누님 메시지~오늘 날씨 좋네요 좋은 만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은 12월 마지막 날 아쉬움이 많은 한해 겠지만 새로운 새해를 위해 아프고 아쉽고 서운한 맘 다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 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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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그 오동나무는 목수였던 아버지가 두번째 누님 시집갈때 장농 만들었고 터가 넓은 그 집은 세상에서 가장 간사스럽고 극히 이기적으로 잔인함의 극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갈취하여 독식했다. 그러나 독식의 말로는 부패하여 향기롭지 못하고 겨우 본능적으로 사는 굴속의 철학을 벗어나지 못한다. 재산은 가치보다 위에 설수 없기때문에 항상 가치 밑에 종속되어 있음을 깨닳아야 한다. 그것이 인성이며 인격이다. 농경사회를 주도했던 소와 말은 인성과 인격은 없어도 하이에나에 비하면 온순하여 사람보다 낳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굴속에서 살지 않고 평생 사람들과 평등한 주거에서 대접을 받아왔다. 하물며 사람은 존경은 받지 못하드라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몰염치적인 가책을 느끼면 아니된다. 진정 하늘을 우러러 떳떳할 수 있는지 우리 다 같이 새해 아침에 가슴에 손을 얹어보자! 재산이 아무리 소중해도 가치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은 27년간 옥살이를 했던 만델라의 삶속에서 간파할 수 있다. 91개국 정상과 10명의 전 국가수반이 참석한 인류역사상 최대규모 장례식은 가치를 추구했던 만델라였기에 가능한 역사적 유산이다. 그리고 17세에 즉위되었던 왕츠크 부탄국왕은 쿠데타나 외압이 없이 왕좌라는 권력을 스스로 물러나서 민주공화국 선포를 서슴없이 주저하지 않았던 왕츠크 대통령의 삶 역시 가치추구를 엄정하고 엄중하게 알고 있기에 역사가 존경하고 부탄국민들이 행복해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년전에 사망한 무소유 스님이 유명하다. 가진자들의 유산이란? 재벌가에서 일명 왕자의 난이라고 불리였던 시사적인 세평과 장윤정 가수의 집안 싸움에서도 간파할 수 있지 않은가!.....



 

고삿갓의 세상 제47호 (2013.11.27)

첫 눈이 내리면!

고홍인

추억이 내리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울 때! 동경하는 나의 동공에도 촉촉히 눈이 내릴 것이다.  내사랑 희주 누님이여! 너무 멀리 오래 되었다.  2013년도 첫눈 내리는 운치있는 밤에 누군가 함께 술잔을 나누고 싶다. 생각해 보니 김희주 누님이 적임자라고 생각된다.  희주야! 첫눈이 내리면 고삿갓과 한잔하자! 족발집에서 기다리겠다. 언젠가 함께 한 그 족발집으로 특별히 초대하겠다. 눈이 내리면 생각나는 사람으로 우리 두사람의 관계를 개선하고프다. 그리고 영원한 우정으로 간직하고프다.  사랑하는 희주 누님이여! 나의 마음의 선물을 외면하지 마라! 멀어지려고 했었는데 멀어질 수 없었다. 물을 벨려고 했었는데 벨 수가 없었다. 사람은 본래 어리석음을 깨닳는다. 깨닳음은 곧 자아를 발견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야하는 자기 발전을 기하고자 한다. 엄동설한에 듬직한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는보고픈 희주 누님이여! (고삿갓 단체메시지)

사고력이 살아 역동하는 맑은  여성이다. 2개월 전 제명했지만  "고삿갓의 세상" 회원으로 42세 해발172cm  김희주 오늘부로 재등록 하고자 한다.(단체메시지)

 

고삿갓의 세상 제38호 (2013.10.5)

가지가 휘는 가을(제탕)

고홍인


1995년 서울시 공직시절 창작시 ~ 가지가 휘는 가을/가지가 휘는 가을/풍성히 영글어 가지가 휘는 이 가을에/내마음은 앙상한 가지/걸려있던 코스모스 향기마저/찬바람에 낙엽 되고/새들의 둥지도 없는 빈 가지/

낙엽이 머무는 후미진 곳에/내마음 묻어 보지만/오늘 밤도 어두움이 가지를 휘어 감고/가지의 숨을 조인다/가지를 찾는 어느 새가/올 것만 같으면서도..../깃털소리가/ 생명력이 존재하는 둥지가 아니던가/

풍성히 영글어/가지가 휘는 이가을에/내 마음에는 벌써 눈이 내린다(단체메시지)

[편집후기]
꺽순이(윤쩡이)답서~가을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시였네요. 깊어가는 이 가을 밤에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향순이(홍시)답서~가을이라 쓸쓸하기도 하고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무작정 걸어봅니다. 정처없는 이 가을에  내마음 나도 모르겠네요.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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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삿갓의 세상 제23호 (2013.6.19)

동공의 응시

고홍인

비가 오면 개구리 울음인가? 윤쩡이 눈물인가? 걱정이고, 눈이오면 그녀의 슬픔인가 마음 아프다. 하나님! 굽어살펴주옵소서! 우리 윤쩡이가 있기에 내일의 아침이 있고 그녀가 건강하기에 꿈과 희망이 넘친다. 윤쩡아! 6월21은 너의 생일이고 너의 모습이 남산만큼 크게 보인다. 그래서 세상이 눈꼽만큼 작아지고 너의 눈깔이 부엉이가 살고있는 뒤산 봉우리만큼 크다. 앞산에 옹달샘만한 해맑은 얼굴에 다람쥐가 살고있는 언덕 넘어에 작은 동굴같은 콧구멍이 보고프다. 그러나 시냇가에 송사리 주둥아리 닮은 입은 보고프지 않고 마을 어귀에 대나무 넘실대는 모습처럼 장다리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윤쩡이 누님! 6월21일은 6개의 징검다리 건너는 긴머리 소녀를 영접하기위해 6시간동안 소중한 시간을 기획하였다. 오후8시부터 돼지발 집에서 인터뷰가 시작되고 제2차 광어한마리 횟집에서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너의 생일잔치에 참석 하여라! 윤쩡이 누님아! 너를 위한 개똥쑥은 잘 자라고 있다. ( 2명 단체메시지 고삿갓 )

답변 ~ 고삿갓님 안녕하세요. 21일 금요일에 족발집으로 초대하신다는 내용 잘 읽었습니다. 금요일 8시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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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삿갓의 세상 제37호 (2013.9.18)

열정과 긍정의 조화

고홍인

"둥벙"과 "고삿갓의세상" 6년된 중심적인 회원이며 한때 대표이사였던 최고회원을 2013.9.18전격 제명함에 따라서 반사적으로 이윤정 회원이 월계수 별칭을 이어 받음과 동시 년말 대상후보도 연결된다. 즉 추후 3년간 지인이고 1m63cm 39kg 37세 미혼여성 이윤정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조화로운 소통이 확립될 것이다. 월계수 이윤정은 처음부터 적임자로서 월계수라는 별칭이 관상과 풍수지리학적으로도 궁합이 맞았으나 잘못 선택된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되어 축하한다. 그리고 누구나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면 언제나 기회의 표적이 되어 좋은 일이 있는 법이기에 향후 고삿갓이 작은 사업을 시작하드라도 이러한 조화로운 여성과 발을 마추고자 한다.

상식은 작은 일에서 부터 관심도 작은 일에서 부터 이듯이 시작도 조화가 이루워져야 한다. 그래야 열정이 타오르는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이다. 흥미롭고 즐거움이 있는 곳은 자신의 열정에서 샘솟는 것 열정이 메마르면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다. 이러한 일상의 풍토는 자신이 일구고 가꾸지 않는다면 비바람과 태풍에 휩쓸려 누구도 지탱하지 못하기에 평소 유비무한의 섬세함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추스린다면 풍성한 삶은 동거동락을 외면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결단이라는 것은 순간적으로 전격 결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오랜 과정에서 누적되어 오다가 결정적 계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이번 이윤정 중심적 작은 변화도 갑자스러운 것이 아닌 예측적인 평소 상식선에서 추산되었을 것이다. 사람의 평가라는 것은 오랜 기간을 두고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처지 방향에서 종합되었을 때만이 검증된 인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차원에서 월계수 이윤정은 최고의 선녀로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고 부족한 면이있다면 향후 가꾸고 다듬으면 절색미인으로서도 도전해볼만한 안목이 있는 여성으로서 자질이 있다고 감히 평가해 두고싶다. 그러함으로서 가능한 매사에 이윤정 여성의 독보적인 가치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다양한 프로잭트를 기획할 것이다.

그리고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만이 찾아오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지 소극적이라면 찾아왔다가도 그냥 슬그머니 지나친다. 아무리 천하에 호걸도 소극적이라면 월계관을 쟁취할 수 없다. 하물며 무한 경쟁이라고 했다.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기회도 조화도 활력도 없는 것이 세상이치이다. 감나무 그늘 밑에 누워 있다고 홍시가 떨어져 입안으로 들어 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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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기존에 월계수 김희주 제명에 따라서 윤쩡이가 월계수 칭호를 이어받으며 동시에 년말 대상후보도 자동 이어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9월23일 월요일 밤9시에 돼지발집에서 향후 소통의 적임자로서 면모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서 만남의 자리가 결정되었다.(단체메시지)

천둥소리~ 머나먼 서울 송파구 거주 1m63cm 39kg  37세 막내 미혼인 윤쩡아! 월요일은 황산벌에 계백장군 목소리에 이선희가 날아갈 것 같은 가창력으로 "j에게, j알고싶어요,  인연" 가요에 심취할 수 있어서 기대가 남산만 하다.

맑은 목소리와 고음으로 살아있는 전설 이선희 라이벌 윤쩡이가 월요일 돼지 발톱 뜯으러 2000 cc애마 몰고 오는 약속 밤8시로 변경 한다.  체구는 작은 여성이 애마는 왜 그리도 크냐? 그 애마를 겨울에 3일간만 빌려주었으면 한다. 아끼는 애마인줄 알지만 또는 동행해도 된다.

그리고 코스모스 향기에 적시어진 수다거리도 한보따리 가지고 오기 바란다.  월요일 밤8시 일기예보는 가끔 천둥소리가 있겠으나 비는 오지 않겠습니다.(단체메시지)

둥소리2~서울권역 고기압이 점차 세력을 확장하면서 인천에 주둔하고 있던 저기압이 소멸되어 월요일 밤8시 부터 새벽2시 까지 인천일대 일기예보는 가끔 천둥소리가 있겠으나 비는 오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코스모스 향기가 짙은 가을의 운치와 미소가 넘친 달님의 모습도 부상하는 청풍명월의 기상조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더블어 w족발집 모든고객에게 오늘 월요일한 음식비용을 고삿갓이 대납합니다.

가라사대 서울쪽에서 애마타고오는 월계수 귀한 여성손님에게 극진히 영접하라는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서 흡족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함이니.

하나님 가라사대 세상에서 암시하는 빛과 그림자는 너희 스스로 선택을 한다.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너희는 소경과 다를 바 없다. 하시니. 하나님은 가끔 나약한 사람으로 변장을 하고 너희에게 접근하느니라. 하시는 하나님에게 고삿갓도 한수 배웠습니다. 하나님 오늘은 한잔 하시겠습니까?

말하지 않았느냐? 오늘은 월계수 윤쩡이가 하나님이시다. 너희 믿음데로 되리라! 오 하나님! 믿습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모습으로...아멘! (
www.hongin24.com  족발집에서 6명 단체메시지)

자전거 타고 가는데 길 반대편에서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하는 상냥스러운 영계소리에 못 알아보고 한참을 보니 김○자(다람쥐) 라이벌 정○옥(호랑이새끼)이었다. 오랜만이라 못알아 본 것이 쑥스러워 오늘 저녁에 갈게! 하며 지나첬다. 세상에는 김○자 라이벌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정○옥이가 살아 있어서 반가웠다.

 

새벽부터 찬바람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네요..이비가 그치고 나면 고삿갓님이 좋아하실만한 계절이 오겠지요? 그 계절엔 고삿갓님을 자주 뵐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 겨울에는 양지바르고 낙엽많은 가시덤플 밑에서 주무시는 산토끼를 잡아 모닥불에 금빛 추억으로 구어서 연분홍빛 작품을 마시고 수심이 낮은 저수지 상류에 조물주의 기묘한 작품이 묘출된 많은 둥벙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소중한 작품성을 담으면서 붕어 메기를 모셔다가 냄비에 담고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양념으로 대용해서 다채로운 별미를 끓인다면 윤쩡이와 고삿갓의 훌륭한 점심이 되어 세상에서 맛보지 못한 이러한 환상의 만찬은 지워지지 않은 맑은 추억으로 잔잔히 흘러흘러 우리의 허전한 내면을 넘쳐흐르도록 채워줄 것이다.

 회색빛으로 펼쳐지는 허공속에 하얀 바탕의 계절은 보리밭만이 독특한 녹색을 고집하고 겨울철은 뱀도 벌도 모기도 없는 평화가 넘치는 아름다운 계절을 의미없이 방치하기보다 이러한 다양성을 그리고 다채로움을 비워진 하얀 마음속에 색칠을 하여 우리들의 소박한 꿈을 그려넣고 채워서 작품으로 만들어 간다면 무한한 허공에 한마리 새가되어 하얀 구름을 타고 두메산골 외딴 절에 내려서 불경소리에 어울리는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를 주어 담아 바위위에서 명상을 터득하다 무아경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른한 여행의 피곤을 씻어내는 묘미로 개곡물에서 세수를 훔치며 마을로 내려오는 길은 청명한 추억의 작품들을 주채할 수 없을정도로 차고 넘치는 풍부한 보따리가 선물로 주어지게 되리라.

이러한 윤쩡이와 고삿갓의 방랑 여행을 구상해서 실현되도록 지고지순한 텃밭을 일구고 윤쩡이의 오염되지 않은 순진무구한 흙을 개간해서 소박한 마음속을 가꾸어 파종하는 약초와 야채를 수확하고프다. 월계수 윤쩡아 그리고 인동초 꺽순아! 항상 부르고 싶고 그리고 보고프단다. 흐르는 고삿갓의 눈물을 닦지말고 너의 마음속에 담아 간직하다가 목이 마르거든 한잔씩 들이키면 트림이 나올 것이다. 그리하면 소화도 잘 되고 맑아지는 약이 되어 혼과 넋이 해맑은 이슬이 맺힐 것이기에...



고삿갓의 세상 제6호 (2012.12.31)

 

2012년 한해 마지막 밤을 인동초(꺽순이)와 함께한 하얀 글씨

고홍인

무궁무궁한 모정이 부럽다. 찬바람 불어도 막아줄 치마자락이 없는 사람들은 눈물의 세월이지만....인동초 누님은 오늘도 엄마한테  가는 건가?

오늘 고삿갓님과 만나기로 했쟎아요...이따가 내려 가려구요

엄동설한에 피는 37년생 인동초가 기대된다. 올 한해의 마지막 밤을 인동초와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고삿갓은 설래인 가슴을 지긋이 음미해 보면서..... 동지섣달 엄동설한 모정속에 피는 꽃이 얼마나 아름다운 건지 오늘 저녁 10시에 만나서 향기라도 음미하고싶다. 고삿갓은 그러한 치마자락을 모르고 허송세월이 한스럽다. 그리고 또한 그 꽃은 "고삿갓의 세상" 고유번호4번으로 등록된다면 당당히 2013년도 대상후보에 인선예정이다.

2013.1.7 오늘은 산낙지가 누군가 동행하지 않고 고삿갓 혼자 왔다고 인상이 험악하다.(단체메시지는 답변이 필요없습니다)

인동초~고삿갓님 안녕하셨어요. 산낙지가 험악한 것처럼 오늘 날씨도 험악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고삿갓~손가락이 못생긴 소녀여! 인동초도 받아치는 기법이 다람쥐 닮았다. 그래도 아직까지 최고의 선녀로서 매화꽃 처럼 멋있고 예쁘지만 향이 짙은 지성의 깊이 내실을 다지기  바란다. 그리고 별도 추후 연락하마.

인동초~손가락 못생긴 것 기억하시네요. 산낙지 많이 드시고 추위 이기세요.

고삿갓~고맙다

☞요지~37년생 161cm 39kg 인동초는 2년전에 만났지만 신뢰하지 못해 거리를 유지하다가 오늘 한해의 마지막 밤을 함께 하얀 글씨를 기록하였다. 2013년 년말 시상에서 당당히 "대상"후보로 엄선하면서 추후 고삿갓의 사무실 사무장으로 채용될 제자로 주목하고 있다. 한자실력과 노래실력(목소리가 크고 울려서 메아리쳐 나온다) 그리고 영어실력이 수준급이어서 유망한 재주가 탁월한 여성이다. 특히 그녀의 미라 같은  체격에 황산벌에 계백장군 같은 목소리는 이선희도 옆에 있으면 날라간다. 그런데 이선희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

 윤쩡이 호칭~가시나무소녀, 개나리소녀, 징검다리 건너는 소녀, 인동초, 꺽순이, 매화꽂, 황산벌에 계백장군, 미라 등 호칭이 너무 많아서 밥을 먹지않아도 배가 부를 것이다.

 

 

12명의 선녀중에서 막내 선녀이면서 고삿갓의 제자(27세 국문학과)와 심추의 망중한

 2013.1.23 '고삿갓의 세상" 4명의 선녀중에서 자격미달로 원상복귀 되었기에 삭제한다.

 

제158호 둠벙, 고삿갓 제180호(2012.10.17)

그 리 움

고홍인

낙엽이 되어 떠난다는 것 영원한 추락! 낙엽을 떠나 보내는 나무가지 고삿갓은 하늘을 응시하는 아픔으로 봄을 기다린다. 초심을 굳건히 뿌리 내리고 가지가지마다 새들의 겨울 보금자리 임대하며 여기에 서 있다. 똑순이 금순이 향순이! 고삿갓 눈에서 눈물을 끄집어 낸다. 물소리 물고기 좋아하는 새들은 싱싱한 산낙지 횟집 물레방앗간으로!...(고삿갓 단체메시지 2012.10.17)

고삿갓 메시지 ~ 가을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다. 감나무 끝에 홍시도 대롱대롱! 하순이 삼순이도 뚝뚝! 청량고추를 찝을 것이다. 고삿갓도 '잠자는 공주' 콧노래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니 전어회가 질투를 한다. 옆에 졸고 있던 산낙지도 눈웃음 치니 산해진미가 포식이로다. 그런데 젓가락이 하나밖에 없어 소주맛이 쓸쓸하고 청량고추 찝은 사람은 이미 낙엽이 되었으니 똑순이 금순이 향순이가 그립다. (2012.10.19? 단체메시지)

김♡자(똑순이) 응답메시지 ~ 가을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그리움을 걷어 내지마세요.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가슴 그득히 채워가는 멋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하순이가 궁금하네요.

 

 송송이(금순이) 응답메시지 ~ 졸고 있는 산낙지가 부럽네요.

 

제153호 둠벙, 고삿갓 제175호(2012.9.26)

9월 어느 망중한

김○자

까치는 울지 않고 후드득 날아가 버리며 무지개도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갑니다. 아니,시간속에 무심히 존재를 맡겨 봅니다. 슬픔도 기쁨도 아니 듭니다. 이대로 세상과 단절된다 하더라도 쉬고 싶다는 생각! 어쩌면 죽음조차도 오랜 기간의 휴식일 것입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건 이유없는 은혜로 이어진 고마운 인연! 그래서 문득문득 사심 없으신 님의 고귀한 삶을 생각합니다. 본을 받고저 노력 하겠습니다.

고삿갓 님을 뵌지 10년, 강산은 변하지만 님의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지적인 인품은 10년 전보다 깊어졌습니다. 변함없이, 저의 작은 실수조차도 너그러이 보아주시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삿갓님은 메아리가 살아 있는 두메입니다. 두메는 그때 그 모습인데....(2012.9.12)

고삿갓의 독후감 ~ 사람은 매사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끼는 자체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한참 발전된 자아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다람쥐의 글 솜씨는 일취월장 깊이가 심오한 경지에 이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다람쥐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제 136호 둠벙, 고삿갓 제 158호(2012.1.27부터 4.4종료)

영을 넘고 물을 건너 둠벙을 찾아서

 

☞제1편 제2편 제3편 제4편 제5편 제7편 제8편 제9편 제10편으로 가기

[제6편 짐승과 마주쳤을 때 적절한 대처 2012.2.20]

심산유곡에서 맹수와 마주쳤을 때 어떠한 적절한 대처를 해야 되는가? 짐승의 눈에는 상대방도 짐승으로 보이는 법이기에 아량이나 배려가 통하지 아니한다. 무조건 제압을 해야 맹수로부터 보호되는 이치를 비유해 본다. 그렇듯이 막가파나 악의적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짐승과 같은 사람이나 그 들을 옹호하는 부류가 있다면 짐승들에게 하는 대처만이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한 장소에서 대꾸를 하지 않고 회피하든가 아니면 공격시 뭉둥이나 총으로 선제공격만이 소통되는 불가피한 원시적인 미개한 관계라고 생각된다. 법이라는 것 특수한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반성이기에 선제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 늦은 후에 해결방법이기에 우선적인 대처로 미흡하다.

인간적인 배려나 양보는 일시적인 모면할 수 있는 대처는 되겠지만 적절한 방법은 역시 몽둥이나 권총으로 제압을 시켜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편성을 초월해서 과분한 배려도 교만하게 만든다. 세상만사 지나치면 좋은 것이 못된다. 중용의 미덕으로 상대에 따라 상대성 있는 조화로움을 선택해야지 조화롭지 아니한 상대에게는 그 역시 배려가 소통되지 아니한 것 같다. 세상을 너무 관대하게만 바라보며 살아 온 고삿갓도 추후 이러한 대처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응징과정에서 그리고 정당방위에서 살인죄를 감수하드라도 방관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세상에는 나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아니한 아름다운 사람은 분명히 있다. 이러한 인성을 찾아서 남은 삶을 향기롭게 하고자 한다.

추후로는 고삿갓이 기존에 마시던 장소에서는 절대 술을 먹지 아니하겠다. 고삿갓의 향후 동선은 행동반경의 기존의 반대쪽으로 치우쳐 있다. 최소한 주인으로서 질서유지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험악한 세상에서 권총은 아니드라도 짐승같은 사람들 3명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는 비상용 장비가 필수품이 되고 있다. 고삿갓도 명예경찰관으로서 권총소지 허가가 경찰서에서 가능한지를 알아 보겠다. 그리고 조용한 곳이 고삿갓의 휴식을 위한 처소로서 지정될 것이다. 이러한 장소로서 주인이라면 비상시 대처하는 민첩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슬기로움도 겸비된 주인이라야 하지 오히려 무질서한 경우를 야기하는 한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법으로 허용된 범위를 충분히 적절히 이용을 잘해도 혼란이 야기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당황하는 나머지 고객들의 체면에 먹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오늘날 인성이 혼탁하여 점점 심화 추락하고 있는 사회성의 현상도 오히려 짐승같은 저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풍조와 경향이 우려스럽지만 최후의 보루인 민중의 지팡이가 있기에 기대하는 바다. 그러나 2012.2.18 금요일 새벽에 만났던 그 짐승 3마리는 고삿갓이 죽이고 살인죄로 형무소에 갔어야 했는데 후회한다. 천하의 고삿갓에게도 짐승인데 또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괴롭히고 징그럽겠는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사람보다는 짐승같은 사람에게는 방관하지 않고 좌시하지 않을 경호력도 평소 연마하여야 한다.


어떤 사람의 모습은 그 사람이 살아온 세월, 혹은 가치관을 담고 있습니다. 님이 지으신 닉네임은 그러한 면에서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는듯 합니다. 작품을 향한 님의 열정은 과연 어느 곳에서 대나무의 마디와 같은 휴식 을 가질런지 기대됩니다. 가여운 이를 보면 가슴 아파하고 기도 드리는 보편적 사랑에 감동받습니다.
타인의 종교를 인정하고 나의 종교를 내세우지 않으며 기독교적인 인류애와 불교적인 철학의 사색을 봅니다.
메마르지 않는 지성의 샘에서 길어올리는 글의 감동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습니다. 책읽기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자성을 하게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 글입니까?
그 장소에 그날, 저도 있었습니다. 법이란 것은 특수한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일반성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마음을 침착케 하는 것의 이로움을 실감했습니다. 아울러 적절한 시간에 법의 손길에 기대는 재치야말로 다수의 안정에 기여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예기치
않은 곤경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매 순간 깨달으며 깊이 사색하는 습관은 그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합니다. 양질의 독서와 깊이있는 사람과의 대화 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님의 독자가 되고 말씀에 경청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선녀 여러분도 더 많이 동참하시 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자 댓글 (고삿갓 블로그에서 이첩)2012.05.15 14:52

☞어린왕자와 여우의 관계를 떠올립니다. 수많은 꽃나무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물을 주고 벌레를 잡아주는 정성을 기울이면 둘만의 특별한 관계가 성립되어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다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말입니다. 왕자와 친한 관계를 맺은 여우는 황금빛 보리밭을 지날때에도 그의 브론디 머리를 떠올리
며 그리워합니다. 단신에 머리가 단발이며 고급스러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 을 보면 고삿갓님을 떠올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활발한 이 봄에 님은 이
윤정 키만한 유자꽃을 가꾸며 내년을 꿈꾸고 계셨군요. 부럽고 고마운 일입니다.

☞고삿갓 답변 ~ 유자나무 키는 이윤정 키만큼 하지만 향기와 유자의 가치는 당연히 김인자 선녀 닮았지요. 아직 이윤정 선녀는 모든 면에서 김인자 언니에게는 한참 함량 미달입니다. 그래도 이윤정 아우도 대단한 2인자 선녀라 할 수 있지요.

 


 

 동   공

고홍인

감나무 끝에 하나밖에 없는 홍시같은 여인이여! 까치를 만나지 마라!

오늘도 하얀 눈이 많이 쌓였다.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시가 흐르는 시냇물에 메마른 가슴을 담그고 싶다. 영희 누님이 보고싶은 오늘이 슬프다. 코스모스 향기가 멀리서 보일 것 같은 기다림에서 누님은 바람처럼 잡히지 않은 멀어져 간 여자일 뿐 눈물이 한줄기만 흐르는 이유란다. 메마른 다른 한줄기는 시냇물에 채워서 기왕에 두줄기를 마실 것이다. 36번째 누님의 생일! 코스모스 피는 날에 미소로 다가올 영희 누님이여!  기다림으로 바라만 보아야 하는 홍시같은 여인이여!

바람아! 불어다오. 감나무 밑에 크게 벌리고 있는 나의 입을 보아라! 후미진 좌석에 호프잔 같은 나의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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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서~저한테 너무 예뿐 홍시가 어울리나요? 삿갓 오라버니! 감사해요. (2012.6.13 영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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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6.23  김○자 댓글 고삿갓 블로그에서 이첩 ~ 홍시하면 연상되는 것이 햇살 가득한 어느 가을입니다. 한 두군데 남겨놓은 까치밥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내 소유의 나무요 거기서 열린 과실이니 몽땅 따내어 광에 쟁여 놓아도 누가 뭐라 않으련만 한줄기 배품의 여유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 편리한 것들이 있음으로 해서 영혼의 가난한 삶을 살른지도 모릅니다. 최소한의 것들만 가지고 영혼을 살찌우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여백의 미, 남겨놓은 미덕, 나누는 삶... 옛 어른들이 행하신 까치밥과 홍시로 인해 잠시 단상에 젖습니다. 고삿갓님의 삶이 거기에 가깝지 않은가 하여 맛있는 홍시를 대접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가을은 성큼 다가 오겠지요?

2012.7.4 고삿갓 답변 ~ 아무리 허기지고 기아선상에서 아사 직전이라도 까치가 주는 홍시는 먹지 않을 것입니다. 차라리 쥐약을 먹어도 그러나 김○자 선녀에게 대접받은 홍시라면 배가 터지는 경우라도 포식을 할 것 같군요. 김○자 씨는 진정한 나의 영혼의 일급수 시냇물이며 지평입니다. 또한 구름같은 인생! 갈곳은 없어도 김○자 씨를 생각 수 있어서 행복하고 김○자 씨를 만나면 하얀 뭉개구름이 되고픈 마음도 명경지수에 넘치는 시냇물과 다르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기근과 갈증이 없고 또한 영원한 날개로서 지쳐있는 넋을 지탱할 수 있는 스승입니다. (고삿갓)


 고삿갓의 세상 제22호 (2013.5.29)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다람쥐에게

고홍인

보내기가 아쉬워 정처없는 눈물이 저고리를 적시듯이 초여름이 보이는 길목에서 봄비는 하염없이 주룩주룩 멈추기를 잊어 하느님도 치매에 걸렸나 걱정스럽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다람쥐도 도토리와 알밤 창고 관리 잘 해라! 지고지순하고 순진무구한 다람쥐야! 한달동안 금식하여 말라비트러진 쥐새끼 노래방에 다음에 함께 가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다람쥐를 위해서 최근 방송에서 세상이 뒤집힌 현대인의 만병통치 신비의 약초 "개똥쑥"을 재배하기 위해서 씨앗을 주문해 놓았다. 다람쥐 뿐만이 아니고 꺽순이, 검순이 그리고 "고삿갓의 세상" 회원에게만 매월 정기적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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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수 심성이 아니면 글씨가 안보이지만 "고삿갓세상"회원이라면 잘 보일 것이다. 다람쥐 뒤통수를 사랑하는 고삿갓이 봄비 내리는 밤을 지새우며 쏟아지는 사연을 주채하지 못하여 넘치는 부분을 여기에 담아본다. 다람쥐야! 건강해라! 그리고 꺽순이와 검순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약초 연구실에서 몰두하고 있다. 우리들은 아직도 100년은 더 살아야 할 가치가 무궁무진 하기에....................................................................................................오늘도 똑순이, 꺽순이, 검순이를 위해서 정성을 모두어 두손을 모은다. 바람이 낙엽을 건드리거나 문풍지를 스처도 그녀를 걱정하고 모기가 귓전을 노크하거나 개미가 물고가던 바위덩어리를 떨어트려도 그녀 걱정이 태산이다. 소중한 뒤통수 다치면 아니된다.

 

고삿갓이 공감한 한구절

샘물(한광구) ~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하늘을 안고/ 반짝입니다./ 산이 들어와/ 흔들립니다./ 바위가 나무에/ 몸을 열어/ 뿌리 내리게 하고/ 초록 입술로/ 툭툭/ 땅의 화두를 / 읽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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